[날씨] 광주·전남 무등산 단풍 절정…주말까지 완연한 가을 날씨

올해 늦더위에 다소 느린 속도로 가을이 물들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25일에 첫 단풍이 든 무등산은 이제야 절정을 맞이했는데요,

어제 무등산의 모습입니다. 이번 주말 단풍 구경 가보셔도 좋겠는데요,

오늘부터는 추위가 다소 누그러져서 나들이 떠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광주의 아침 최저 기온 8.7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높게 시작했고요,

낮 기온도 19도까지 올라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아침 기온도 더 올라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구름이 가끔 많겠고, 아침 기온 어제보다 5도~7도가량 높습니다.

한낮 기온은 장성과 담양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여수와 보성의 낮 최고 기온 18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목포와 장흥, 해남의 한낮 기온 1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1도~4도가량 높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18도~20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