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버스 ‘무인 자율주행’…중국 시범도시 허페이

입력 2024.11.08 (12:45) 수정 2024.11.0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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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안후이성에는 무인 항공기, 자율주행 버스 등 각종 무인 시스템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이 있어 시민들의 이색 체험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3, 2, 1 이륙!"]

항공기 12대가 동시에 이륙합니다.

자율비행 시스템으로 운항하는 무인 항공기입니다.

12대의 무인 항공기가 공중에서 자유자재로 대형을 바꾸는 모습에 관중들은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지상에서는 휴대전화 하나만 있으면 배고픔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큐알코드 스캔을 통해 원하는 음식을 주문하면 드론이 금방 음식을 배달해 줍니다.

운전기사가 없는 자율주행 버스도 있습니다.

운전석에 아예 핸들도 없고 안전요원이 버튼 하나만 누르면 정해진 노선을 운행하며 정류장마다 정차합니다.

이 모든 것은 허페이시가 뤄강 공원에 건설한 "무인 시스템 시범 구역"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공원 내에 4G와 5G 기지국이 각각 18개씩 설치돼 있어 무인항공기, 자율주행 버스, 드론 등 모든 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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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기·버스 ‘무인 자율주행’…중국 시범도시 허페이
    • 입력 2024-11-08 12:45:52
    • 수정2024-11-08 12:52:07
    뉴스 12
[앵커]

중국 안후이성에는 무인 항공기, 자율주행 버스 등 각종 무인 시스템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이 있어 시민들의 이색 체험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3, 2, 1 이륙!"]

항공기 12대가 동시에 이륙합니다.

자율비행 시스템으로 운항하는 무인 항공기입니다.

12대의 무인 항공기가 공중에서 자유자재로 대형을 바꾸는 모습에 관중들은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지상에서는 휴대전화 하나만 있으면 배고픔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큐알코드 스캔을 통해 원하는 음식을 주문하면 드론이 금방 음식을 배달해 줍니다.

운전기사가 없는 자율주행 버스도 있습니다.

운전석에 아예 핸들도 없고 안전요원이 버튼 하나만 누르면 정해진 노선을 운행하며 정류장마다 정차합니다.

이 모든 것은 허페이시가 뤄강 공원에 건설한 "무인 시스템 시범 구역"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공원 내에 4G와 5G 기지국이 각각 18개씩 설치돼 있어 무인항공기, 자율주행 버스, 드론 등 모든 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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