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이재명, 또 장외집회…투쟁과 타도만 외쳐”

입력 2024.11.08 (14:56) 수정 2024.11.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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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주말 장외집회를 거론하며 이재명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번 주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또다시 장외집회에 나선다고 한다”며 “170석을 거느리고도 국회가 아닌 거리에서 투쟁과 타도만 외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공직선거법 위반과 위증교사 1심 선고를 목전에 둔 시점, 결국 이 대표의 ‘방탄 정치쇼’에 다름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또 “책임지지 않는 자리에서 손쉽게 정권 타도를 외치기가 운동권 정치의 본질”이라며 “해법 없는 광장정치가 반복되는 사이 무너지는 건 국민의 삶”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생은 장외집회에 있지 않다. 민생은 시장에 있고, 서민의 삶터에 있다”면서 “책임은 피하고 투쟁할 광장만 찾는 게 오늘 민주당의 자화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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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시장 “이재명, 또 장외집회…투쟁과 타도만 외쳐”
    • 입력 2024-11-08 14:56:21
    • 수정2024-11-08 15:02:54
    사회
오세훈 서울시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주말 장외집회를 거론하며 이재명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번 주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또다시 장외집회에 나선다고 한다”며 “170석을 거느리고도 국회가 아닌 거리에서 투쟁과 타도만 외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공직선거법 위반과 위증교사 1심 선고를 목전에 둔 시점, 결국 이 대표의 ‘방탄 정치쇼’에 다름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또 “책임지지 않는 자리에서 손쉽게 정권 타도를 외치기가 운동권 정치의 본질”이라며 “해법 없는 광장정치가 반복되는 사이 무너지는 건 국민의 삶”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생은 장외집회에 있지 않다. 민생은 시장에 있고, 서민의 삶터에 있다”면서 “책임은 피하고 투쟁할 광장만 찾는 게 오늘 민주당의 자화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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