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침몰 어선 금성호 실종자 시신 1구 추가 발견

입력 2024.11.10 (22:43) 수정 2024.11.1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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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상에서 침몰한 금성호의 실종자 시신 한 구가 추가 발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청은 오늘(10일) 오후 3시 50분쯤 해군 청해진함 원격 조종 수중 로봇(ROV) 장비를 이용해 사고 주변 수중 수색하던 중 침몰된 선체 주변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추가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신 인양 작업은 오후 4시 20분쯤부터 시작돼 4시간 여만인 저녁 8시 15분쯤 완료됐습니다.

해경은 500톤급 함정으로 시신을 인수해 제주항으로 이송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금성호 침몰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10명이 됐습니다.

해경은 남은 실종자 10명을 찾기 위해, 함선 35척과 항공기 4대 등을 투입해 수색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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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침몰 어선 금성호 실종자 시신 1구 추가 발견
    • 입력 2024-11-10 22:42:59
    • 수정2024-11-10 23:08:29
    사회
제주도 해상에서 침몰한 금성호의 실종자 시신 한 구가 추가 발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청은 오늘(10일) 오후 3시 50분쯤 해군 청해진함 원격 조종 수중 로봇(ROV) 장비를 이용해 사고 주변 수중 수색하던 중 침몰된 선체 주변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추가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신 인양 작업은 오후 4시 20분쯤부터 시작돼 4시간 여만인 저녁 8시 15분쯤 완료됐습니다.

해경은 500톤급 함정으로 시신을 인수해 제주항으로 이송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금성호 침몰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10명이 됐습니다.

해경은 남은 실종자 10명을 찾기 위해, 함선 35척과 항공기 4대 등을 투입해 수색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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