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일한 야생마’ 보호에 전력
입력 2024.11.11 (09:49)
수정 2024.11.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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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는 지구에 남은 유일한 야생마를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 한창입니다.
[리포트]
땅딸막하고 둥근 배, 다리가 짧고 적갈색의 털을 가진 프셰발스키말.
세계자연보존연맹에서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우리에겐 몽고야생마로 알려진 프셰발스키 말은 그동안 중국 신장과 간쑤성에서 서식해 왔는데요.
근친 번식을 막기 위해 중국 당국은 말들을 순차적으로 간쑤성에 있는 둔황시후보호구로 옮기고 있습니다.
[쑨우이강/둔황시후 국가급자연보호구 주임 : "근친 번식을 막아 유전자를 변화시키고 야생마의 생존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주를 결정했습니다."]
중국은 1986년부터 야생마 프셰발스키 말 종 보호를 위해 노력 중인데요.
번식과 자연 방사 등 여러 프로그램을 도입해 개체 수를 늘리고 있습니다.
현재 둔황시후보호구에만 프셰발스키 말 166마리가 서식하고 있는데, 얼마 전에는 이 가운데 서른 마리를 야생에 방사할 수 있었습니다.
중국 당국은 방사된 말들이 야생에서 잘 적응하는지도 추적 관찰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중국에서는 지구에 남은 유일한 야생마를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 한창입니다.
[리포트]
땅딸막하고 둥근 배, 다리가 짧고 적갈색의 털을 가진 프셰발스키말.
세계자연보존연맹에서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우리에겐 몽고야생마로 알려진 프셰발스키 말은 그동안 중국 신장과 간쑤성에서 서식해 왔는데요.
근친 번식을 막기 위해 중국 당국은 말들을 순차적으로 간쑤성에 있는 둔황시후보호구로 옮기고 있습니다.
[쑨우이강/둔황시후 국가급자연보호구 주임 : "근친 번식을 막아 유전자를 변화시키고 야생마의 생존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주를 결정했습니다."]
중국은 1986년부터 야생마 프셰발스키 말 종 보호를 위해 노력 중인데요.
번식과 자연 방사 등 여러 프로그램을 도입해 개체 수를 늘리고 있습니다.
현재 둔황시후보호구에만 프셰발스키 말 166마리가 서식하고 있는데, 얼마 전에는 이 가운데 서른 마리를 야생에 방사할 수 있었습니다.
중국 당국은 방사된 말들이 야생에서 잘 적응하는지도 추적 관찰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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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유일한 야생마’ 보호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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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11 09:49:35
- 수정2024-11-11 09:53:39
[앵커]
중국에서는 지구에 남은 유일한 야생마를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 한창입니다.
[리포트]
땅딸막하고 둥근 배, 다리가 짧고 적갈색의 털을 가진 프셰발스키말.
세계자연보존연맹에서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우리에겐 몽고야생마로 알려진 프셰발스키 말은 그동안 중국 신장과 간쑤성에서 서식해 왔는데요.
근친 번식을 막기 위해 중국 당국은 말들을 순차적으로 간쑤성에 있는 둔황시후보호구로 옮기고 있습니다.
[쑨우이강/둔황시후 국가급자연보호구 주임 : "근친 번식을 막아 유전자를 변화시키고 야생마의 생존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주를 결정했습니다."]
중국은 1986년부터 야생마 프셰발스키 말 종 보호를 위해 노력 중인데요.
번식과 자연 방사 등 여러 프로그램을 도입해 개체 수를 늘리고 있습니다.
현재 둔황시후보호구에만 프셰발스키 말 166마리가 서식하고 있는데, 얼마 전에는 이 가운데 서른 마리를 야생에 방사할 수 있었습니다.
중국 당국은 방사된 말들이 야생에서 잘 적응하는지도 추적 관찰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중국에서는 지구에 남은 유일한 야생마를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 한창입니다.
[리포트]
땅딸막하고 둥근 배, 다리가 짧고 적갈색의 털을 가진 프셰발스키말.
세계자연보존연맹에서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우리에겐 몽고야생마로 알려진 프셰발스키 말은 그동안 중국 신장과 간쑤성에서 서식해 왔는데요.
근친 번식을 막기 위해 중국 당국은 말들을 순차적으로 간쑤성에 있는 둔황시후보호구로 옮기고 있습니다.
[쑨우이강/둔황시후 국가급자연보호구 주임 : "근친 번식을 막아 유전자를 변화시키고 야생마의 생존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주를 결정했습니다."]
중국은 1986년부터 야생마 프셰발스키 말 종 보호를 위해 노력 중인데요.
번식과 자연 방사 등 여러 프로그램을 도입해 개체 수를 늘리고 있습니다.
현재 둔황시후보호구에만 프셰발스키 말 166마리가 서식하고 있는데, 얼마 전에는 이 가운데 서른 마리를 야생에 방사할 수 있었습니다.
중국 당국은 방사된 말들이 야생에서 잘 적응하는지도 추적 관찰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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