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한낮에 평년보다 포근…동해안에는 비

오전에 짙게 끼었던 안개가 걷히고 이 시각 서울 잠실 모습 보시면 맑고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석촌호수를 따라 늦은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평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서울과 광주의 낮 기온 21도, 부산 23도 등 대부분 지역 20도 안팎까지 올라가 예년 이맘때보다 2도에서 8도 정도 높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예년 기온을 웃돌겠지만 기온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입고 벗기 편한 외투로 체온조절을 잘해야겠습니다.

수능일인 목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 11도, 한낮 기온 17도가 예상됩니다.

또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일부 강원 영동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강원 영동에 5~10mm, 경북 북부 동해안에 5mm 미만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소연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