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트럼프 승리 후 ‘4B’ 운동 늘어난 미국

다음은 유로뉴스가 전한 소식입니다.

트럼프가 승리한 뒤, 미국 여성들이 남성들과 swear off, 그러니까 관계를 끊겠다는 '4B' 운동을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다룬 기사인데요.

유로뉴스는 미국의 SNS와 온라인에서 한국의 '4B'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여성들에게 남성들과의 데이트, 결혼, 성관계, 출산 등을 하지말라고 촉구하는 내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주 수요일,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된 뒤, 구글에서 '4B'에 대한 검색은 450%나 급증했는데, 유로뉴스는 트럼프 집권 하에서 여성의 자유와 재생산권이 후퇴할 가능성에 대한 미국 여성들의 우려를 반영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유로뉴스는 그러나 민주당이 선거 기간 낙태 이슈에 집중했지만, 해리스 캠프에서 예상했던 것만큼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지는 못했다고 지적했는데요.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14%만이 낙태를 주요 선거 이슈로 꼽았는데요.

민주주의라고 대답한 사람은 34%, 경제라고 대답한 사람은 32%에 달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