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정은 원팀…윤석열 정부 성공 위해 당이 뒷받침할 것”

입력 2024.11.11 (15:59) 수정 2024.11.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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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맞아 국민의힘 지도부가 당정이 하나라고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윤 대통령이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민생 변화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한 사실을 언급하며 “100%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ㆍ윤석열 정부 합동 전반기 국정성과 보고 및 향후 과제 토론회’에서 “당은 민심을 따라 변화와 쇄신함으로써 성공한 정부로 남을수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며 “임기 후반전에 많은 골을 넣도록, 많은 준비를 해놨고, 성과를 보여줄 때”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 대표는 “지난주 대통령이 남은 임기동안 민생의 변화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했는데, 100%공감한다”며 “우리는 선동과 범죄세력을 막아야 할 역사를 임무를 나눈 사람들이다, 반드시 정권이 재창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지난 2년 반 성과로 한일관계 정상화, 화물연대 불법파업 해결, 원전 생태계 복원 등을 꼽았습니다.

한 대표는 “지난 2년 반동안 몇 번의 아주 짜릿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며 “한일관계를 과감하게 정상화함으로서 지난 정부동안 뒤틀려있던 한미관계가 복원되고 그것이 한미일 공조로 이어졌다,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란다”고 자평했습니다. 이어 “윤정부는 그것 하나만 두고도 역사속에서 평가받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에 앞서서도 우리 대한민국이 자신있게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이유”라며 “트럼프 당선자가 우리 조선업을 위력적으로 얘기한 만큼,(이런 게)국제사회에서 더 큰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 2022년 11월 화물연대의 파업을 가리켜 “지금까지 어떤 정부도 정면으로 집행하면서 법을 맞선 적이 없었는데,우리 정부는 그런 문제를 돌아가지 않았다”며 “정서가 아닌 법으로 해결했었는데, 대단한 업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이 없으면 윤석열 정부가 성과를 올릴 수 없고, 윤석열 정부가 없으면 국민의힘이 성과를 올릴 수 없어, 우리는 원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국민 지지와 신뢰를 얻기 위해 쇄신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며 심기일전하겠다”며 “전반기가 개혁 추진의 기반을 다지는 기간이었다면 후반기는 본격적으로 민생, 경제 현장에서 결실을 보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시장경제를 복원하고 경제를 정상화한 기초 위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향적인 정책 노력을 끌어내는 게 후반기 중요한 국정과제”라면서 “가야 할 길이 멀지만, 당정이 혼연일체로 일궈 나간다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남은 기간 개혁을 완성하고 민생에 신경 써 조금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하겠다”면서 “지금까지 해 온 것도 정부와 여당이 함께 치열하게 고민해서 이뤄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토론회에는 한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 50명 정도가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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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당정은 원팀…윤석열 정부 성공 위해 당이 뒷받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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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11-11 16:01:06
    정치
윤석열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맞아 국민의힘 지도부가 당정이 하나라고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윤 대통령이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민생 변화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한 사실을 언급하며 “100%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ㆍ윤석열 정부 합동 전반기 국정성과 보고 및 향후 과제 토론회’에서 “당은 민심을 따라 변화와 쇄신함으로써 성공한 정부로 남을수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며 “임기 후반전에 많은 골을 넣도록, 많은 준비를 해놨고, 성과를 보여줄 때”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 대표는 “지난주 대통령이 남은 임기동안 민생의 변화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했는데, 100%공감한다”며 “우리는 선동과 범죄세력을 막아야 할 역사를 임무를 나눈 사람들이다, 반드시 정권이 재창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지난 2년 반 성과로 한일관계 정상화, 화물연대 불법파업 해결, 원전 생태계 복원 등을 꼽았습니다.

한 대표는 “지난 2년 반동안 몇 번의 아주 짜릿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며 “한일관계를 과감하게 정상화함으로서 지난 정부동안 뒤틀려있던 한미관계가 복원되고 그것이 한미일 공조로 이어졌다,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란다”고 자평했습니다. 이어 “윤정부는 그것 하나만 두고도 역사속에서 평가받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에 앞서서도 우리 대한민국이 자신있게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이유”라며 “트럼프 당선자가 우리 조선업을 위력적으로 얘기한 만큼,(이런 게)국제사회에서 더 큰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 2022년 11월 화물연대의 파업을 가리켜 “지금까지 어떤 정부도 정면으로 집행하면서 법을 맞선 적이 없었는데,우리 정부는 그런 문제를 돌아가지 않았다”며 “정서가 아닌 법으로 해결했었는데, 대단한 업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이 없으면 윤석열 정부가 성과를 올릴 수 없고, 윤석열 정부가 없으면 국민의힘이 성과를 올릴 수 없어, 우리는 원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국민 지지와 신뢰를 얻기 위해 쇄신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며 심기일전하겠다”며 “전반기가 개혁 추진의 기반을 다지는 기간이었다면 후반기는 본격적으로 민생, 경제 현장에서 결실을 보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시장경제를 복원하고 경제를 정상화한 기초 위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향적인 정책 노력을 끌어내는 게 후반기 중요한 국정과제”라면서 “가야 할 길이 멀지만, 당정이 혼연일체로 일궈 나간다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남은 기간 개혁을 완성하고 민생에 신경 써 조금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하겠다”면서 “지금까지 해 온 것도 정부와 여당이 함께 치열하게 고민해서 이뤄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토론회에는 한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 50명 정도가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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