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영선·명태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구속영장 청구 [지금뉴스]

입력 2024.11.1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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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김영선 전 국회의원과 명태균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창원지방검찰청은 오늘(11일) 오후 4시 반쯤 김 전 의원과 명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명 씨는 지난 2022년 6월 1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경남 창원의창 지역구에 당선된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 측으로부터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세비 9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대선 당시 미래한국연구소가 진행한 81차례의 여론조사 비용 중 일부를 2022년 6월 1일 지방선거 경북, 경남 지역 예비 후보자들에게서 받도록 지시한 혐의도 받습니다.

이와 함께 김 전 의원은 명 씨에게 세비 9천여만 원을 전달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창원지방법원은 김 전 의원과 명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이번 주 후반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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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김영선 전 국회의원과 명태균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창원지방검찰청은 오늘(11일) 오후 4시 반쯤 김 전 의원과 명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명 씨는 지난 2022년 6월 1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경남 창원의창 지역구에 당선된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 측으로부터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세비 9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대선 당시 미래한국연구소가 진행한 81차례의 여론조사 비용 중 일부를 2022년 6월 1일 지방선거 경북, 경남 지역 예비 후보자들에게서 받도록 지시한 혐의도 받습니다.

이와 함께 김 전 의원은 명 씨에게 세비 9천여만 원을 전달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창원지방법원은 김 전 의원과 명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이번 주 후반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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