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가상화폐 시가총액 3년 만에 3조달러 돌파

입력 2024.11.12 (08:36) 수정 2024.11.1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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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전 세계 가상화폐 시가총액이 3년 만에 3조 달러(우리 돈 약 4천203조 원)를 돌파했습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현지 시각 11일 가상화폐 데이터 제공업체인 코인젝코의 집계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가상화폐 시가총액이 3조 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21년 11월 초 이후 처음입니다.

가상화폐 시가총액은 미국 대선이 치러진 지난 5일 이후 약 25% 급등했습니다.

대선 직전 6만 8천 달러대에서 거래되던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은 대선 이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동부 시간 11일 오후 4시 27분 현재 1개당 24시간 전보다 10.98% 급등한 8만 8천413달러(우리 돈 약 1억 2천389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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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죽지세’ 가상화폐 시가총액 3년 만에 3조달러 돌파
    • 입력 2024-11-12 08:36:33
    • 수정2024-11-12 08:37:37
    국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전 세계 가상화폐 시가총액이 3년 만에 3조 달러(우리 돈 약 4천203조 원)를 돌파했습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현지 시각 11일 가상화폐 데이터 제공업체인 코인젝코의 집계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가상화폐 시가총액이 3조 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21년 11월 초 이후 처음입니다.

가상화폐 시가총액은 미국 대선이 치러진 지난 5일 이후 약 25% 급등했습니다.

대선 직전 6만 8천 달러대에서 거래되던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은 대선 이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동부 시간 11일 오후 4시 27분 현재 1개당 24시간 전보다 10.98% 급등한 8만 8천413달러(우리 돈 약 1억 2천389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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