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주택 화재로 11명 부상…“주차된 차량에서 발화”

입력 2024.11.12 (10:48) 수정 2024.11.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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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새벽 3시 반쯤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6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약 두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세대주택 건물 1층 전체와 2층 두 세대가 불탔습니다. 또, 주차돼 있던 차량 8대와 오토바이 2대가 전소되는 등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주민 1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현재 이재민 19명은 인근의 한 호텔에 마련된 임시거주시설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필로티 구조인 다세대 주택 건물 1층 주차장에 있던 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차량은 전기자동차는 아니었으며, 당시 타고 있는 사람도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 강동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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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12 10:48:08
    • 수정2024-11-12 11:01:33
    사회
오늘(12일) 새벽 3시 반쯤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6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약 두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세대주택 건물 1층 전체와 2층 두 세대가 불탔습니다. 또, 주차돼 있던 차량 8대와 오토바이 2대가 전소되는 등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주민 1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현재 이재민 19명은 인근의 한 호텔에 마련된 임시거주시설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필로티 구조인 다세대 주택 건물 1층 주차장에 있던 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차량은 전기자동차는 아니었으며, 당시 타고 있는 사람도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 강동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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