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방의원 음란물 딥페이크 협박 메일 피해 잇따라

입력 2024.11.12 (11: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광주지역 기초의원들을 상대로 한 음란물 딥페이크 협박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의회 등 광주 각 자치구 의회에 따르면 관내 남성 의원들을 상대로 협박 이메일과 문자메시지, 우편물 등이 전송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내용은 ‘법 위반 증거를 발견했고, 제3자에게 알리고 싶지 않다면 즉시 연락을 달라’는 것으로 남성 의원과 여성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도 첨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 광산구의 한 의원은 “누리집에 게시된 개인정보를 이용해 협박 메일을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며 “경찰 수사 의뢰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서울과 대전, 부산 등의 광역ㆍ기초의회 의원들도 이같은 협박성 메일을 받아 경찰이 수사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광주 지방의원 음란물 딥페이크 협박 메일 피해 잇따라
    • 입력 2024-11-12 11:21:21
    광주

광주지역 기초의원들을 상대로 한 음란물 딥페이크 협박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의회 등 광주 각 자치구 의회에 따르면 관내 남성 의원들을 상대로 협박 이메일과 문자메시지, 우편물 등이 전송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내용은 ‘법 위반 증거를 발견했고, 제3자에게 알리고 싶지 않다면 즉시 연락을 달라’는 것으로 남성 의원과 여성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도 첨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 광산구의 한 의원은 “누리집에 게시된 개인정보를 이용해 협박 메일을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며 “경찰 수사 의뢰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서울과 대전, 부산 등의 광역ㆍ기초의회 의원들도 이같은 협박성 메일을 받아 경찰이 수사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