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청년 공무원 지원 확대

입력 2024.11.12 (16:28) 수정 2024.11.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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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경력이 낮은 청년 공무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관사 지원·맞춤형 복지·역량 강화 지원 확대, 생활근거지 우선 발령, 체험·힐링 연수 및 문화공연, 특별휴가 부여 등이 이번 종합대책에 포함됐습니다.

도교육청은 관사 지원 확대를 위해 내년에 478실을 확보해 주거지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발령받은 청년 공무원의 관사 대기를 해소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지역 관사 매입·신축,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으로 장기 임대주택의 임차 물량을 확보해 295실을 보급했습니다.

공무원 개인의 선호에 따라 복지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복지 지원액은 20만 원 인상하고 추가로 경력 5년 이하 공무원에게는 100만 원에서 20만 원까지 연차별 차등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1년 차 공무원은 기본복지점수에 따른 100만 원과 추가 지원 100만 원을 더해 최대 200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인사 발령은 신규 지방공무원의 생활권과 근무 희망지를 우선 고려할 방침입니다.

경력이 낮은 공무원이 업무상 단순 실수를 한 경우 경력을 고려해 감사 처분 요구를 감경 적용하는 기준을 신설하고, 경력 5년 미만 공무원에게 새내기 도약 휴가 3일, 5년 이상 10년 미만 공무원에게는 장기재직휴가 5일을 새로 부여할 예정입니다.

최근 도교육청이 경력 5년 미만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근무 여건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1천589명 중 57.1%가 낮은 보수, 업무 과다 등으로 이직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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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교육청, 청년 공무원 지원 확대
    • 입력 2024-11-12 16:28:45
    • 수정2024-11-12 16:37:44
    사회
경기도교육청은 경력이 낮은 청년 공무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관사 지원·맞춤형 복지·역량 강화 지원 확대, 생활근거지 우선 발령, 체험·힐링 연수 및 문화공연, 특별휴가 부여 등이 이번 종합대책에 포함됐습니다.

도교육청은 관사 지원 확대를 위해 내년에 478실을 확보해 주거지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발령받은 청년 공무원의 관사 대기를 해소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지역 관사 매입·신축,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으로 장기 임대주택의 임차 물량을 확보해 295실을 보급했습니다.

공무원 개인의 선호에 따라 복지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복지 지원액은 20만 원 인상하고 추가로 경력 5년 이하 공무원에게는 100만 원에서 20만 원까지 연차별 차등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1년 차 공무원은 기본복지점수에 따른 100만 원과 추가 지원 100만 원을 더해 최대 200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인사 발령은 신규 지방공무원의 생활권과 근무 희망지를 우선 고려할 방침입니다.

경력이 낮은 공무원이 업무상 단순 실수를 한 경우 경력을 고려해 감사 처분 요구를 감경 적용하는 기준을 신설하고, 경력 5년 미만 공무원에게 새내기 도약 휴가 3일, 5년 이상 10년 미만 공무원에게는 장기재직휴가 5일을 새로 부여할 예정입니다.

최근 도교육청이 경력 5년 미만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근무 여건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1천589명 중 57.1%가 낮은 보수, 업무 과다 등으로 이직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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