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야당 ‘탄핵의원연대 발족식’ 규탄…“국회서 탄핵집회 열겠다는 것”

입력 2024.11.12 (17:38) 수정 2024.11.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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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내일(13일)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의 ‘윤석열 탄핵 국회의원 연대’ 발족식과 관련해 “명확한 법적 근거와 사실도 없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탄핵을 남용하는 행태는 규탄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오늘(12일) 논평을 통해 “‘탄핵의원 연대’ 발족식은 국회의원 모임을 빙자한 사실상의 탄핵 집회를 국회에서 열겠다는 의도”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한지아 대변인은 “탄핵은 결코 가벼이 거론될 수도 없고 되어서도 안되는, 헌법이 보장한 최후의 절차임에도 민주당은 마치 공깃돌 다루듯이 가볍게 취급한다”라며 “국민 뜻을 왜곡하는 것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사회에 혼란과 불안을 초래하는 위험천만한 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일방적 ‘탄핵 선동’에 현명한 국민들은 호응하지 않을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의원 40명이 참여하는 ‘윤석열 탄핵 국회의원 연대’는 내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발족식을 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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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12 17:38:47
    • 수정2024-11-12 17: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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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내일(13일)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의 ‘윤석열 탄핵 국회의원 연대’ 발족식과 관련해 “명확한 법적 근거와 사실도 없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탄핵을 남용하는 행태는 규탄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오늘(12일) 논평을 통해 “‘탄핵의원 연대’ 발족식은 국회의원 모임을 빙자한 사실상의 탄핵 집회를 국회에서 열겠다는 의도”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한지아 대변인은 “탄핵은 결코 가벼이 거론될 수도 없고 되어서도 안되는, 헌법이 보장한 최후의 절차임에도 민주당은 마치 공깃돌 다루듯이 가볍게 취급한다”라며 “국민 뜻을 왜곡하는 것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사회에 혼란과 불안을 초래하는 위험천만한 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일방적 ‘탄핵 선동’에 현명한 국민들은 호응하지 않을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의원 40명이 참여하는 ‘윤석열 탄핵 국회의원 연대’는 내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발족식을 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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