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평창군, ‘2025년 세계올림픽 도시연맹 총회’ 유치 외

평창군이 어제(11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세계올림픽 도시연맹 총회에서 2025년 세계올림픽 도시연맹 총회 개최지로 선정됐습니다.

내년 총회는 내년 7월 준공을 앞둔 대관령면 '평창올림픽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세계올림픽 도시연맹은 IOC의 인증을 받은 전 세계 25개국, 50개 도시 연합단체입니다.

원주시, 지정면 주민 87.6% ‘읍 승격’ 찬성

원주시는 올해 9월 30일부터 지난달(10월) 18일까지 행정구역 일부 조정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지정면 '읍 승격'에 대해 지정면민 1,400여 명 가운데 찬성 87.6%, 반대 12.4%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기업도시가 포함된 원주시 지정면은 지난달(10월) 기준 인구 3만 명을 넘는 등 '읍 승격' 기준을 충족하고 있습니다.

영월군, ‘외국인 근로자 지원 조례’ 입법 예고

영월군이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입법 예고하고, 이달(11월) 24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합니다.

이번 조례안에는 외국인 주거와 생활 지원, 외국어 통역·번역, 보건의료와 자녀 돌봄 지원 등이 담겼습니다.

영월군은 조례 제정 이후 지역 특화형 비자 사업 공모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횡성군, 지적 재조사 5곳 경계 측량 준비 돌입

횡성군이 지적 재조사 사업 지구 5곳에 대해 올해 말부터 경계 측량 준비에 돌입합니다.

대상은 자포곡1지구와 안흥1지구 등 1,800여 필지, 190만 제곱미터입니다.

이번 사업은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을 바로 잡고, 디지털로 전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횡성군은 내년 초 사업 추진 상황을 알리고, 경계 측량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