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조인제 도의원 “기후변화, 어업인 장기 대책 있어야” 외

입력 2024.11.12 (19:52) 수정 2024.11.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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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경남 해역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어업인을 위한 장기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조 의원은 경남의 멸치 어획량이 최근 3년 새 59.5%가 줄었다며, 고수온에 대응할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소득을 내는 어종을 보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규헌 “경남도 관광개발국 창원으로 옮겨야”

경상남도 서부청사에 있는 관광개발국을 창원으로 옮겨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경상남도의회 정규헌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광개발국 직원들의 창원 출장이 절반이 넘고, 특히 국장의 창원 출장은 한 달 평균 17일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노총 “석탄 발전 노동자 고용 지원 조례 제정해야”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오늘(12일)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석탄 화력 발전소 폐쇄에 따른 노동자 고용 안정 조례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2026년부터 삼천포와 하동 발전소가 폐쇄되면 천여 명의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도의회는 노동자 지원 조례조차 만들지 않고 있다며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선관위, 총선 앞 식사 모임 36명 1,800만 원 과태료

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예비후보 측이 마련한 식사 모임에서 음식물을 제공받은 주민 36명에게 과태료 천8백여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참석한 식사 모임에서 1인당 4만∼5만 원씩, 모두 170만 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음식을 제공한 예비후보 선거 사무원 등 4명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경남경찰, 수능 안전 대책…교통경찰 집중 배치

경남경찰청이 모레(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안전 종합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경찰은 수능 당일 교통경찰 700여 명과 순찰차 150여 대를 배치해 시험장 주변 교통과 소음을 관리하고, 수능이 끝나면 기동순찰대를 청소년 주요 활동 지역에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창원서 만취 승객 택시기사 폭행 혐의 입건

창원 마산동부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택시 기사 등을 폭행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0일 새벽 창원시 회성동 한 도로에서 타고 가던 택시를 세워달라고 한 뒤 40대 택시 기사를 여러 차례 폭행하고, 택시 뒤에 정차했던 승용차 운전자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남 함안 가야리 유적 배수 시설 흔적 첫 확인”

아라가야 왕궁터로 추정되는 함안 가야리 유적에서 배수 시설 흔적이 확인됐습니다.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함안 가야리 유적 일대를 발굴 조사해 과거 토성의 내·외부를 연결한 것으로 보이는 배수 체계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배수 시설은 길이 16.5m로 성 내부 물을 밖으로 배수하는 구조입니다.

가야 지역에서 토성 배수 체계가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와 결별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올 시즌 중반 합류한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에게 재계약 하지 않겠다는 통보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에릭 요키시는 지난 8월부터 NC 유니폼을 입고는 3승 4패, 평균 자책점 5.72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NC 다이노스는 외국인 투수 하트와 타자 데이비슨과는 재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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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조인제 도의원 “기후변화, 어업인 장기 대책 있어야” 외
    • 입력 2024-11-12 19:52:41
    • 수정2024-11-12 20:17:52
    뉴스7(창원)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경남 해역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어업인을 위한 장기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조 의원은 경남의 멸치 어획량이 최근 3년 새 59.5%가 줄었다며, 고수온에 대응할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소득을 내는 어종을 보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규헌 “경남도 관광개발국 창원으로 옮겨야”

경상남도 서부청사에 있는 관광개발국을 창원으로 옮겨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경상남도의회 정규헌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광개발국 직원들의 창원 출장이 절반이 넘고, 특히 국장의 창원 출장은 한 달 평균 17일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노총 “석탄 발전 노동자 고용 지원 조례 제정해야”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오늘(12일)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석탄 화력 발전소 폐쇄에 따른 노동자 고용 안정 조례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2026년부터 삼천포와 하동 발전소가 폐쇄되면 천여 명의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도의회는 노동자 지원 조례조차 만들지 않고 있다며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선관위, 총선 앞 식사 모임 36명 1,800만 원 과태료

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예비후보 측이 마련한 식사 모임에서 음식물을 제공받은 주민 36명에게 과태료 천8백여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참석한 식사 모임에서 1인당 4만∼5만 원씩, 모두 170만 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음식을 제공한 예비후보 선거 사무원 등 4명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경남경찰, 수능 안전 대책…교통경찰 집중 배치

경남경찰청이 모레(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안전 종합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경찰은 수능 당일 교통경찰 700여 명과 순찰차 150여 대를 배치해 시험장 주변 교통과 소음을 관리하고, 수능이 끝나면 기동순찰대를 청소년 주요 활동 지역에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창원서 만취 승객 택시기사 폭행 혐의 입건

창원 마산동부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택시 기사 등을 폭행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0일 새벽 창원시 회성동 한 도로에서 타고 가던 택시를 세워달라고 한 뒤 40대 택시 기사를 여러 차례 폭행하고, 택시 뒤에 정차했던 승용차 운전자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남 함안 가야리 유적 배수 시설 흔적 첫 확인”

아라가야 왕궁터로 추정되는 함안 가야리 유적에서 배수 시설 흔적이 확인됐습니다.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함안 가야리 유적 일대를 발굴 조사해 과거 토성의 내·외부를 연결한 것으로 보이는 배수 체계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배수 시설은 길이 16.5m로 성 내부 물을 밖으로 배수하는 구조입니다.

가야 지역에서 토성 배수 체계가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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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올 시즌 중반 합류한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에게 재계약 하지 않겠다는 통보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에릭 요키시는 지난 8월부터 NC 유니폼을 입고는 3승 4패, 평균 자책점 5.72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NC 다이노스는 외국인 투수 하트와 타자 데이비슨과는 재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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