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버드나무 벌목, 전주시장 사과해야”
입력 2024.11.12 (21:36)
수정 2024.11.1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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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전주천과 삼천 일대 버드나무 수백 그루를 베어내면서 시민 동의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감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14개 단체가 우범기 전주시장의 공개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전주시장이 시민과 환경단체, 전문가와 협의하지 않고 무차별적인 벌목과 준설을 강행했다"며 "전북도의 권고 조치를 성실히 이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전북도 감사위원회는 하천 정비 적정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 갈등을 불러왔다며 전주시에는 경고, 관련 공무원들에게는 훈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들 단체는 "전주시장이 시민과 환경단체, 전문가와 협의하지 않고 무차별적인 벌목과 준설을 강행했다"며 "전북도의 권고 조치를 성실히 이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전북도 감사위원회는 하천 정비 적정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 갈등을 불러왔다며 전주시에는 경고, 관련 공무원들에게는 훈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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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천 버드나무 벌목, 전주시장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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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12 21:36:08
- 수정2024-11-12 21:38:35
전주시가, 전주천과 삼천 일대 버드나무 수백 그루를 베어내면서 시민 동의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감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14개 단체가 우범기 전주시장의 공개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전주시장이 시민과 환경단체, 전문가와 협의하지 않고 무차별적인 벌목과 준설을 강행했다"며 "전북도의 권고 조치를 성실히 이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전북도 감사위원회는 하천 정비 적정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 갈등을 불러왔다며 전주시에는 경고, 관련 공무원들에게는 훈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들 단체는 "전주시장이 시민과 환경단체, 전문가와 협의하지 않고 무차별적인 벌목과 준설을 강행했다"며 "전북도의 권고 조치를 성실히 이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전북도 감사위원회는 하천 정비 적정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 갈등을 불러왔다며 전주시에는 경고, 관련 공무원들에게는 훈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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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기자 thiswee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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