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강물 떠다니던 수생 식물…알고 보니 신종 밀수법 [잇슈 SNS]

입력 2024.11.13 (06:50) 수정 2024.11.1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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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한밤중 강물을 떠다니다가 아르헨티나 당국에 덜미가 잡힌 수생식물의 정체입니다.

배 한 척 보이지 않는 깊은 밤, 커다란 수생식물 하나가 강물 위를 혼자 둥둥 떠다닙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칠법한 풍경이지만 왠지 모를 수상함을 감지한 아르헨티나 해군청 직원.

조심스럽게 접근해 수생 식물을 물 위로 끌어 올리자 그물에 담긴 상자 더미와 함께 사람 한 명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의 정체는 파라과이에서 아르헨티나로 불법 담배 200보루를 밀반입 중이던 밀수업자였는데요.

당국의 눈을 피하기 위해 감쪽같이 수생식물로 위장하고 두 나라를 경유하는 파라나강을 몰래 건너다가 붙잡힌 겁니다.

당국은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신종 밀수법이라며 그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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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13 06:50:11
    • 수정2024-11-13 0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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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한밤중 강물을 떠다니다가 아르헨티나 당국에 덜미가 잡힌 수생식물의 정체입니다.

배 한 척 보이지 않는 깊은 밤, 커다란 수생식물 하나가 강물 위를 혼자 둥둥 떠다닙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칠법한 풍경이지만 왠지 모를 수상함을 감지한 아르헨티나 해군청 직원.

조심스럽게 접근해 수생 식물을 물 위로 끌어 올리자 그물에 담긴 상자 더미와 함께 사람 한 명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의 정체는 파라과이에서 아르헨티나로 불법 담배 200보루를 밀반입 중이던 밀수업자였는데요.

당국의 눈을 피하기 위해 감쪽같이 수생식물로 위장하고 두 나라를 경유하는 파라나강을 몰래 건너다가 붙잡힌 겁니다.

당국은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신종 밀수법이라며 그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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