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귀환…달러 가치 6개월 만에 최고
입력 2024.11.13 (11:09)
수정 2024.11.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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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레이드'에 미국 달러화가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현지 시각 12일 국제금융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90% 오른 106.02를 기록했습니다.
106선을 돌파하며 지난 5월 1일 이후 6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달러화 강세와 함께 미국 국채금리도 급등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12일 오후 7시48분 현재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11.50bp(1bp=0.01%포인트) 급등한 4.420%를 나타냈습니다.
한때 미 대선 직후인 지난 6일 장중 고점에 근접하기도 했습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4.334%로 8bp 상승했습니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입니다.
차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금리인하 속도가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에 근거한 '트럼프 트레이드' 양상으로 분석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현지 시각 12일 국제금융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90% 오른 106.02를 기록했습니다.
106선을 돌파하며 지난 5월 1일 이후 6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달러화 강세와 함께 미국 국채금리도 급등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12일 오후 7시48분 현재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11.50bp(1bp=0.01%포인트) 급등한 4.420%를 나타냈습니다.
한때 미 대선 직후인 지난 6일 장중 고점에 근접하기도 했습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4.334%로 8bp 상승했습니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입니다.
차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금리인하 속도가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에 근거한 '트럼프 트레이드' 양상으로 분석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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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귀환…달러 가치 6개월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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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13 11:09:17
- 수정2024-11-13 11:13:28
'트럼프 트레이드'에 미국 달러화가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현지 시각 12일 국제금융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90% 오른 106.02를 기록했습니다.
106선을 돌파하며 지난 5월 1일 이후 6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달러화 강세와 함께 미국 국채금리도 급등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12일 오후 7시48분 현재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11.50bp(1bp=0.01%포인트) 급등한 4.420%를 나타냈습니다.
한때 미 대선 직후인 지난 6일 장중 고점에 근접하기도 했습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4.334%로 8bp 상승했습니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입니다.
차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금리인하 속도가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에 근거한 '트럼프 트레이드' 양상으로 분석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현지 시각 12일 국제금융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90% 오른 106.02를 기록했습니다.
106선을 돌파하며 지난 5월 1일 이후 6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달러화 강세와 함께 미국 국채금리도 급등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12일 오후 7시48분 현재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11.50bp(1bp=0.01%포인트) 급등한 4.420%를 나타냈습니다.
한때 미 대선 직후인 지난 6일 장중 고점에 근접하기도 했습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4.334%로 8bp 상승했습니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입니다.
차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금리인하 속도가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에 근거한 '트럼프 트레이드' 양상으로 분석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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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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