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이재명, 온갖 수단 동원해 법원 압박…국민은 등 돌려”
입력 2024.11.13 (14:24)
수정 2024.11.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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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온갖 수단을 동원해 법원을 압박하고 야권 전체를 극한 투쟁으로 내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3일) 페이스북에 ‘폭력정치를 소환하고 싶은 것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 11일 이 대표가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경찰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집회를 폭력적으로 진압했다고 지적하며 “조만간 경찰에 구타당하고 피 흘리는 일 벌어질 것 같다”고 발언한 데 따른 비판입니다.
오 시장은 이 발언을 두고 “불법 폭력 행위로 경찰관 105명이 부상당한 것은 애써 눈감으면서 ‘80년대 폭력 경찰’을 운운하며 유혈사태를 바라는 듯한 선동에 나섰다”며 “법치주의 국가에서 불법 시위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런데도 제1야당 대표가 나서서 이를 두둔하고 과격 행동을 조장한다”며 “80년대식 폭력 정치를 부활시키는 건 이재명 대표 자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온갖 수단을 동원해 법원을 압박하고 야권 전체를 극한 투쟁으로 내모는 모습에 다가올 법의 심판에 대한 불안과 초조함이 역력하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 대표가) 야권에 ‘총동원령’을 내리며 공조를 호소하지만,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며 “재판을 앞둔 피고인이 사회 질서를 흔들려 하는 모습에 국민들은 이미 등을 돌렸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 시장은 오늘(13일) 페이스북에 ‘폭력정치를 소환하고 싶은 것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 11일 이 대표가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경찰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집회를 폭력적으로 진압했다고 지적하며 “조만간 경찰에 구타당하고 피 흘리는 일 벌어질 것 같다”고 발언한 데 따른 비판입니다.
오 시장은 이 발언을 두고 “불법 폭력 행위로 경찰관 105명이 부상당한 것은 애써 눈감으면서 ‘80년대 폭력 경찰’을 운운하며 유혈사태를 바라는 듯한 선동에 나섰다”며 “법치주의 국가에서 불법 시위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런데도 제1야당 대표가 나서서 이를 두둔하고 과격 행동을 조장한다”며 “80년대식 폭력 정치를 부활시키는 건 이재명 대표 자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온갖 수단을 동원해 법원을 압박하고 야권 전체를 극한 투쟁으로 내모는 모습에 다가올 법의 심판에 대한 불안과 초조함이 역력하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 대표가) 야권에 ‘총동원령’을 내리며 공조를 호소하지만,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며 “재판을 앞둔 피고인이 사회 질서를 흔들려 하는 모습에 국민들은 이미 등을 돌렸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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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13 14:24:44
- 수정2024-11-13 14:29:30
오세훈 서울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온갖 수단을 동원해 법원을 압박하고 야권 전체를 극한 투쟁으로 내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3일) 페이스북에 ‘폭력정치를 소환하고 싶은 것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 11일 이 대표가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경찰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집회를 폭력적으로 진압했다고 지적하며 “조만간 경찰에 구타당하고 피 흘리는 일 벌어질 것 같다”고 발언한 데 따른 비판입니다.
오 시장은 이 발언을 두고 “불법 폭력 행위로 경찰관 105명이 부상당한 것은 애써 눈감으면서 ‘80년대 폭력 경찰’을 운운하며 유혈사태를 바라는 듯한 선동에 나섰다”며 “법치주의 국가에서 불법 시위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런데도 제1야당 대표가 나서서 이를 두둔하고 과격 행동을 조장한다”며 “80년대식 폭력 정치를 부활시키는 건 이재명 대표 자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온갖 수단을 동원해 법원을 압박하고 야권 전체를 극한 투쟁으로 내모는 모습에 다가올 법의 심판에 대한 불안과 초조함이 역력하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 대표가) 야권에 ‘총동원령’을 내리며 공조를 호소하지만,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며 “재판을 앞둔 피고인이 사회 질서를 흔들려 하는 모습에 국민들은 이미 등을 돌렸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 시장은 오늘(13일) 페이스북에 ‘폭력정치를 소환하고 싶은 것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 11일 이 대표가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경찰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집회를 폭력적으로 진압했다고 지적하며 “조만간 경찰에 구타당하고 피 흘리는 일 벌어질 것 같다”고 발언한 데 따른 비판입니다.
오 시장은 이 발언을 두고 “불법 폭력 행위로 경찰관 105명이 부상당한 것은 애써 눈감으면서 ‘80년대 폭력 경찰’을 운운하며 유혈사태를 바라는 듯한 선동에 나섰다”며 “법치주의 국가에서 불법 시위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런데도 제1야당 대표가 나서서 이를 두둔하고 과격 행동을 조장한다”며 “80년대식 폭력 정치를 부활시키는 건 이재명 대표 자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온갖 수단을 동원해 법원을 압박하고 야권 전체를 극한 투쟁으로 내모는 모습에 다가올 법의 심판에 대한 불안과 초조함이 역력하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 대표가) 야권에 ‘총동원령’을 내리며 공조를 호소하지만,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며 “재판을 앞둔 피고인이 사회 질서를 흔들려 하는 모습에 국민들은 이미 등을 돌렸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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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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