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 ‘불법 숙박업 의혹’ 문다혜 씨 이번주 기소의견 송치

입력 2024.11.13 (16:01) 수정 2024.11.13 (16: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제주에서 불법 숙박업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될 전망입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그제(11일) 문다혜 씨가 경찰에 출석해 위반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씨는 이날 오후 5시부터 두 시간여 동안 조사를 받으며 관련 증거자료를 임의 제출했고, 범죄 사실에 대해서도 반성하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치경찰은 문 씨를 이번 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앞서 제주시는 문 씨가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자신 소유의 단독주택에서 미신고 숙박업을 했다는 민원이 국민신문고에 접수됨에 따라 지난 9월 초 제주자치경찰단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공중위생법 등에 따라 숙박업을 하기 위해서는 관련 시설과 설비를 갖춘 사실을 신고해야 하고, 미신고 숙박업을 하다 적발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주자치경찰, ‘불법 숙박업 의혹’ 문다혜 씨 이번주 기소의견 송치
    • 입력 2024-11-13 16:01:44
    • 수정2024-11-13 16:13:57
    사회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제주에서 불법 숙박업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될 전망입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그제(11일) 문다혜 씨가 경찰에 출석해 위반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씨는 이날 오후 5시부터 두 시간여 동안 조사를 받으며 관련 증거자료를 임의 제출했고, 범죄 사실에 대해서도 반성하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치경찰은 문 씨를 이번 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앞서 제주시는 문 씨가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자신 소유의 단독주택에서 미신고 숙박업을 했다는 민원이 국민신문고에 접수됨에 따라 지난 9월 초 제주자치경찰단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공중위생법 등에 따라 숙박업을 하기 위해서는 관련 시설과 설비를 갖춘 사실을 신고해야 하고, 미신고 숙박업을 하다 적발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