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김영선 내일 구속 심사…검찰 수사 ‘기로’
입력 2024.11.13 (17:29)
수정 2024.11.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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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내일(14일) 창원지법에서 열립니다.
이들에게 공천을 대가로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를 받는 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2명은 오후 2시, 김영선 전 의원은 오후 2시 30분, 명태균 씨는 오후 3시 30분에 구속영장 심사를 받습니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내일 밤늦게나 모레 새벽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검찰은 그제(11일) 명 씨와 김 전 의원 등에 대해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커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명 씨와 김 전 의원은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김 전 의원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로 추천하는 일과 관련해 강혜경 씨를 통해 7,600여만 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명 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검찰은 최대 20일 동안 이들의 신병을 확보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영장이 기각된다면 지난해 12월 선관위 수사 의뢰에도 늑장 부실 수사를 했다는 비판에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명태균 씨 관련 의혹 등을 수사 대상에 포함하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안 수정안 표결 처리를 시도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들에게 공천을 대가로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를 받는 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2명은 오후 2시, 김영선 전 의원은 오후 2시 30분, 명태균 씨는 오후 3시 30분에 구속영장 심사를 받습니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내일 밤늦게나 모레 새벽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검찰은 그제(11일) 명 씨와 김 전 의원 등에 대해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커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명 씨와 김 전 의원은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김 전 의원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로 추천하는 일과 관련해 강혜경 씨를 통해 7,600여만 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명 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검찰은 최대 20일 동안 이들의 신병을 확보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영장이 기각된다면 지난해 12월 선관위 수사 의뢰에도 늑장 부실 수사를 했다는 비판에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명태균 씨 관련 의혹 등을 수사 대상에 포함하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안 수정안 표결 처리를 시도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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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태균·김영선 내일 구속 심사…검찰 수사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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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13 17:29:55
- 수정2024-11-13 17:31:44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내일(14일) 창원지법에서 열립니다.
이들에게 공천을 대가로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를 받는 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2명은 오후 2시, 김영선 전 의원은 오후 2시 30분, 명태균 씨는 오후 3시 30분에 구속영장 심사를 받습니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내일 밤늦게나 모레 새벽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검찰은 그제(11일) 명 씨와 김 전 의원 등에 대해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커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명 씨와 김 전 의원은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김 전 의원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로 추천하는 일과 관련해 강혜경 씨를 통해 7,600여만 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명 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검찰은 최대 20일 동안 이들의 신병을 확보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영장이 기각된다면 지난해 12월 선관위 수사 의뢰에도 늑장 부실 수사를 했다는 비판에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명태균 씨 관련 의혹 등을 수사 대상에 포함하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안 수정안 표결 처리를 시도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들에게 공천을 대가로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를 받는 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2명은 오후 2시, 김영선 전 의원은 오후 2시 30분, 명태균 씨는 오후 3시 30분에 구속영장 심사를 받습니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내일 밤늦게나 모레 새벽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검찰은 그제(11일) 명 씨와 김 전 의원 등에 대해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커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명 씨와 김 전 의원은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김 전 의원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로 추천하는 일과 관련해 강혜경 씨를 통해 7,600여만 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명 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검찰은 최대 20일 동안 이들의 신병을 확보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영장이 기각된다면 지난해 12월 선관위 수사 의뢰에도 늑장 부실 수사를 했다는 비판에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명태균 씨 관련 의혹 등을 수사 대상에 포함하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안 수정안 표결 처리를 시도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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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기자 c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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