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첫 국방장관에 40대 헤그세스 폭스뉴스 진행자 파격 지명 [지금뉴스]

입력 2024.11.13 (17:33) 수정 2024.11.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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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현지시간 12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첫 국방부 장관에 올해 44살의 피트 헤그세스 폭스뉴스 진행자를 지명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성명을 통해 헤그세스 지명 사실을 발표하면서 "피트는 그의 전 인생을 군대와 나라를 위한 전사로 보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그가 키를 잡고 있는 한 미국의 적들은 '미국 군대는 다시 위대해질 것이며, 미국은 결코 물러서지 않는다'는 경고장을 받은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헤그세스 지명자는 미네소타 주방위군의 일원으로서 미군의 테러 용의자 수용소가 있던 쿠바 관타나모와 전장인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했으며, 2012년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했다 중도 사퇴한 경력이 있습니다.

헤그세스는 폭스뉴스에 전문가로 출연해 활동하다 프로그램 공동 진행 등을 맡았으며 이를 통해 트럼프 당선인을 지원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헤그세스는 트럼프 당선인의 첫 임기 동안 트럼프 당시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 교류를 옹호하고 해외 주둔 미군을 철수하려는 '미국 우선주의' 의제를 수용하는 등 트럼프의 헌신적 지지자였다고 뉴욕타임스는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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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현지시간 12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첫 국방부 장관에 올해 44살의 피트 헤그세스 폭스뉴스 진행자를 지명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성명을 통해 헤그세스 지명 사실을 발표하면서 "피트는 그의 전 인생을 군대와 나라를 위한 전사로 보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그가 키를 잡고 있는 한 미국의 적들은 '미국 군대는 다시 위대해질 것이며, 미국은 결코 물러서지 않는다'는 경고장을 받은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헤그세스 지명자는 미네소타 주방위군의 일원으로서 미군의 테러 용의자 수용소가 있던 쿠바 관타나모와 전장인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했으며, 2012년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했다 중도 사퇴한 경력이 있습니다.

헤그세스는 폭스뉴스에 전문가로 출연해 활동하다 프로그램 공동 진행 등을 맡았으며 이를 통해 트럼프 당선인을 지원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헤그세스는 트럼프 당선인의 첫 임기 동안 트럼프 당시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 교류를 옹호하고 해외 주둔 미군을 철수하려는 '미국 우선주의' 의제를 수용하는 등 트럼프의 헌신적 지지자였다고 뉴욕타임스는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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