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 국내 첫 사망…생후 2개월 미만 영아

입력 2024.11.14 (08:32) 수정 2024.11.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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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백일해가 유행 중인 가운데 2011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백일해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백일해로 입원해 치료를 받던 생후 2개월 미만 영아가 지난 4일, 증상 악화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영아는 생후 2개월부터 가능한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발작성 기침이 특징인 백일해 확진자 수는 지난해 290여 명에서 올해 들어 이달 첫째 주까지 3만 300여 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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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일해 국내 첫 사망…생후 2개월 미만 영아
    • 입력 2024-11-14 08:32:23
    • 수정2024-11-14 09:55:51
    뉴스광장(청주)
전 세계적으로 백일해가 유행 중인 가운데 2011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백일해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백일해로 입원해 치료를 받던 생후 2개월 미만 영아가 지난 4일, 증상 악화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영아는 생후 2개월부터 가능한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발작성 기침이 특징인 백일해 확진자 수는 지난해 290여 명에서 올해 들어 이달 첫째 주까지 3만 300여 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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