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한우농장서 럼피스킨…역학조사 중

입력 2024.11.14 (09:20) 수정 2024.11.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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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13일) 대구 군위군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농장 출입을 제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농가에서 기르던 소 59마리 중 감염된 소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매몰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또 대구 군위군과 인접한 6개 시·군·구(경북 의성·청송·영천·칠곡·구미, 대구 동구) 소재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내일(15일) 오전 10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고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대구 소재 축산농가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로써 올해 발생한 럼피스킨 사례는 모두 18건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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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14 09:20:56
    • 수정2024-11-14 09:21:26
    경제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13일) 대구 군위군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농장 출입을 제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농가에서 기르던 소 59마리 중 감염된 소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매몰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또 대구 군위군과 인접한 6개 시·군·구(경북 의성·청송·영천·칠곡·구미, 대구 동구) 소재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내일(15일) 오전 10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고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대구 소재 축산농가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로써 올해 발생한 럼피스킨 사례는 모두 18건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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