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수능 수학 지난해보다 쉬워”…입시업계 “공통과목 쉽게 출제”
입력 2024.11.14 (14:39)
수정 2024.11.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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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교시 수학 영역이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EBS는 오늘(14일) 오후 ‘2025학년도 수능 수학 영역 출제 경향’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 한 공교육 중심의 출제 기조는 유지하면서 변별력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BS는 “작년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다”며 “중위권 학생들도 풀 수 있는 문항이 다수 포함되어 출제되는 경향하에서, 변별력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습니다.
또 “공교육 내 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의 문항, 지나친 계산을 요구한다거나 불필요한 개념으로 실수를 유발하는 문항 등 소위 ‘킬러문항’은 배제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종합적 사고력이 필요한 문항들이 있어 일부 문항은 다소 까다롭게 느낄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작년 수능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변별력이 높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문항은 공통과목 22번(수학Ⅰ)과 21번(수학Ⅱ), 확률과 통계 29번, 미적분 30번, 기하 30번 문항들을 꼽혔습니다.
EBS와의 전체 문항 연계율은 50%, 30문항 중 15문항으로 분석됐습니다.
■ 입시업계 “공통과목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
입시업계는 수학의 공통과목이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종로학원은 “공통과목은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돼 지난해 수준보다는 전체적인 난이도는 다소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기본적인 변별력은 유지되나 의대 등의 최상위권 변별력은 지난해보다 낮아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웨이도 “공통문항은 전체적으로 다소 쉬웠고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에서 변별력을 갖춘 문항이 한 두 문항씩 존재한 시험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BS는 오늘(14일) 오후 ‘2025학년도 수능 수학 영역 출제 경향’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 한 공교육 중심의 출제 기조는 유지하면서 변별력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BS는 “작년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다”며 “중위권 학생들도 풀 수 있는 문항이 다수 포함되어 출제되는 경향하에서, 변별력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습니다.
또 “공교육 내 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의 문항, 지나친 계산을 요구한다거나 불필요한 개념으로 실수를 유발하는 문항 등 소위 ‘킬러문항’은 배제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종합적 사고력이 필요한 문항들이 있어 일부 문항은 다소 까다롭게 느낄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작년 수능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변별력이 높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문항은 공통과목 22번(수학Ⅰ)과 21번(수학Ⅱ), 확률과 통계 29번, 미적분 30번, 기하 30번 문항들을 꼽혔습니다.
EBS와의 전체 문항 연계율은 50%, 30문항 중 15문항으로 분석됐습니다.
■ 입시업계 “공통과목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
입시업계는 수학의 공통과목이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종로학원은 “공통과목은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돼 지난해 수준보다는 전체적인 난이도는 다소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기본적인 변별력은 유지되나 의대 등의 최상위권 변별력은 지난해보다 낮아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웨이도 “공통문항은 전체적으로 다소 쉬웠고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에서 변별력을 갖춘 문항이 한 두 문항씩 존재한 시험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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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수능 수학 지난해보다 쉬워”…입시업계 “공통과목 쉽게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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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14 14:39:45
- 수정2024-11-14 16:36:20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교시 수학 영역이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EBS는 오늘(14일) 오후 ‘2025학년도 수능 수학 영역 출제 경향’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 한 공교육 중심의 출제 기조는 유지하면서 변별력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BS는 “작년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다”며 “중위권 학생들도 풀 수 있는 문항이 다수 포함되어 출제되는 경향하에서, 변별력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습니다.
또 “공교육 내 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의 문항, 지나친 계산을 요구한다거나 불필요한 개념으로 실수를 유발하는 문항 등 소위 ‘킬러문항’은 배제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종합적 사고력이 필요한 문항들이 있어 일부 문항은 다소 까다롭게 느낄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작년 수능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변별력이 높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문항은 공통과목 22번(수학Ⅰ)과 21번(수학Ⅱ), 확률과 통계 29번, 미적분 30번, 기하 30번 문항들을 꼽혔습니다.
EBS와의 전체 문항 연계율은 50%, 30문항 중 15문항으로 분석됐습니다.
■ 입시업계 “공통과목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
입시업계는 수학의 공통과목이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종로학원은 “공통과목은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돼 지난해 수준보다는 전체적인 난이도는 다소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기본적인 변별력은 유지되나 의대 등의 최상위권 변별력은 지난해보다 낮아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웨이도 “공통문항은 전체적으로 다소 쉬웠고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에서 변별력을 갖춘 문항이 한 두 문항씩 존재한 시험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BS는 오늘(14일) 오후 ‘2025학년도 수능 수학 영역 출제 경향’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 한 공교육 중심의 출제 기조는 유지하면서 변별력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BS는 “작년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다”며 “중위권 학생들도 풀 수 있는 문항이 다수 포함되어 출제되는 경향하에서, 변별력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습니다.
또 “공교육 내 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의 문항, 지나친 계산을 요구한다거나 불필요한 개념으로 실수를 유발하는 문항 등 소위 ‘킬러문항’은 배제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종합적 사고력이 필요한 문항들이 있어 일부 문항은 다소 까다롭게 느낄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작년 수능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변별력이 높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문항은 공통과목 22번(수학Ⅰ)과 21번(수학Ⅱ), 확률과 통계 29번, 미적분 30번, 기하 30번 문항들을 꼽혔습니다.
EBS와의 전체 문항 연계율은 50%, 30문항 중 15문항으로 분석됐습니다.
■ 입시업계 “공통과목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
입시업계는 수학의 공통과목이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종로학원은 “공통과목은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돼 지난해 수준보다는 전체적인 난이도는 다소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기본적인 변별력은 유지되나 의대 등의 최상위권 변별력은 지난해보다 낮아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웨이도 “공통문항은 전체적으로 다소 쉬웠고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에서 변별력을 갖춘 문항이 한 두 문항씩 존재한 시험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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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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