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수험생 과호흡으로 병원 이송…2건 신고 접수

입력 2024.11.14 (16:13) 수정 2024.11.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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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던 수험생이 과호흡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수능일인 오늘(14일) 오전 10시 20분쯤 제20시험장인 인천 부평구 영선고등학교에서 한 수험생이 과호흡 증상을 호소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험생은 1교시 국어 영역 시험을 마치고 쉬는 시간에 과호흡 증상을 보여 119 구급대가 병원으로 옮겼으며, 병원에서 안정을 취한 뒤 시험을 치르는 중입니다.

낮 12시 20분쯤에는 인천 남동구 인천남고등학교에서도 수험생이 과호흡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이 수험생은 출동한 소방 당국의 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돼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렀습니다.

인천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이 58곳 마련됐으며, 지원자 2만 8천여 명 가운데 3천6백여 명이 1교시 시험을 치르지 않아 결시율이 13.1%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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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14 16:13:46
    • 수정2024-11-14 16:15:19
    사회
인천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던 수험생이 과호흡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수능일인 오늘(14일) 오전 10시 20분쯤 제20시험장인 인천 부평구 영선고등학교에서 한 수험생이 과호흡 증상을 호소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험생은 1교시 국어 영역 시험을 마치고 쉬는 시간에 과호흡 증상을 보여 119 구급대가 병원으로 옮겼으며, 병원에서 안정을 취한 뒤 시험을 치르는 중입니다.

낮 12시 20분쯤에는 인천 남동구 인천남고등학교에서도 수험생이 과호흡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이 수험생은 출동한 소방 당국의 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돼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렀습니다.

인천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이 58곳 마련됐으며, 지원자 2만 8천여 명 가운데 3천6백여 명이 1교시 시험을 치르지 않아 결시율이 13.1%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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