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제주 클로징]

비행기도 멈췄던 대입 수능이 끝났습니다.

그동안 짓눌러왔던 커다란 짐을 내려놓게 된 수험생들, 자녀와 제자 곁을 지키며 마음을 졸여온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올해 수능 필적 확인 문구, '저 넓은 세상에서 꿈을 펼쳐라'였죠.

잘 봤다, 못 봤다. 아쉬움과 후련함이 교차하겠지만, 중요한 건 꿈을 갖는 겁니다.

오늘은 더 넓은 세상으로 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었을 뿐입니다.

결과를 떠나 앞으로 더 넓은 세상을 무대로 꿈을 펼치는 청년이 되길 바랍니다.

저희는 다음 주에 다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