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도,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결식아동 지원 외

강원도와 주식회사 행복나래,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늘(14일), 강원도청에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사업은 급식 지원을 못 받는 강원도 내 어린이 400여 명을 선정해 1년 동안 밑반찬을 배달해 주는 겁니다.

이를 위해, 행복나래와 공제회는 사업비 8억 원을 지원하고, 강원도는 대상자 발굴과 행정 지원을 맡습니다.

강원경찰, 해외 도박사이트 조직 92명 붙잡아

강원경찰청이 도박사이트 운영 조직 총책과 조직원 등 92명을 도박 공간 개설 등의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2022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범죄수익 37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거래된 도박자금은 1,700억 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또, 이 도박 사이트 참여자 190여 명도 입건했습니다.

제8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열려

광복회 춘천연합지회는 오늘(14일) 춘천시 보훈회관에서 '제8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춘천시장과 시의회 의장 등 기관 단체장과 광복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넋을 기렸습니다.

이진섭 제과·제빵 기능장에 ‘강원 명장’ 수여

강원도는 오늘(14일), 도청에서 '강원 명장' 수여식을 열고, 이진섭 제과·제빵 기능장에게 명장 증서와 현판, 기술 장려금을 전달했습니다.

이진섭 명장은 제과·제빵 분야에 25년 이상 몸담아 오면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강원도는 지금까지 산업 현장에서 공헌한 기술인 19명을 '강원 명장'으로 선정했습니다.

“강원도의회 정책지원관 수당 부당 수령 의혹”

강원도의회 박호균, 이지영 의원은 최근 도의회 사무처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일부 정책 지원관의 초과근무 시간이 전체 지원관 평균의 두세 배에 이른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초과 근무가 많은 지원관이 특정 상임위원회에 집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원도의회는 다음 주까지 내부 검토를 거쳐 문제가 발견될 경우, 강원도 감사위에 감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