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미 국무장관 “한미 협력성과, 차기 행정부에 잘 인계될 것”
입력 2024.11.15 (08:35)
수정 2024.11.1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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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한미 간 주요 협력 성과가 차기 트럼프 행정부로 잘 인계될 거로 본다면서 이를 위해 한국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고 외교부가 전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현지시각 14일 페루 리마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회담하고 한미 동맹에 대한 미국 내 초당적 지지가 굳건하다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양측은 연내 개최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한미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그간 3국이 안보와 경제,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하고 모든 현안을 빠짐없이 잘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또한 러시아가 북한에 파병 대가로 군사 지원을 할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며 긴밀히 공조해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조 장관과 블링컨 장관의 대면은 지난달 워싱턴 D.C. 회담 이후 2주 만입니다.
블링컨 장관은 바이든 행정부 초대이자 마지막 국무장관으로 4년간 재직했으며, 북한과 러시아, 중국 및 이란 등을 억제하기 위해 동맹 및 우방국과의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혀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외교부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현지시각 14일 페루 리마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회담하고 한미 동맹에 대한 미국 내 초당적 지지가 굳건하다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양측은 연내 개최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한미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그간 3국이 안보와 경제,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하고 모든 현안을 빠짐없이 잘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또한 러시아가 북한에 파병 대가로 군사 지원을 할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며 긴밀히 공조해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조 장관과 블링컨 장관의 대면은 지난달 워싱턴 D.C. 회담 이후 2주 만입니다.
블링컨 장관은 바이든 행정부 초대이자 마지막 국무장관으로 4년간 재직했으며, 북한과 러시아, 중국 및 이란 등을 억제하기 위해 동맹 및 우방국과의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혀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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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15 08: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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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한미 간 주요 협력 성과가 차기 트럼프 행정부로 잘 인계될 거로 본다면서 이를 위해 한국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고 외교부가 전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현지시각 14일 페루 리마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회담하고 한미 동맹에 대한 미국 내 초당적 지지가 굳건하다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양측은 연내 개최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한미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그간 3국이 안보와 경제,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하고 모든 현안을 빠짐없이 잘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또한 러시아가 북한에 파병 대가로 군사 지원을 할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며 긴밀히 공조해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조 장관과 블링컨 장관의 대면은 지난달 워싱턴 D.C. 회담 이후 2주 만입니다.
블링컨 장관은 바이든 행정부 초대이자 마지막 국무장관으로 4년간 재직했으며, 북한과 러시아, 중국 및 이란 등을 억제하기 위해 동맹 및 우방국과의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혀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외교부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현지시각 14일 페루 리마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회담하고 한미 동맹에 대한 미국 내 초당적 지지가 굳건하다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양측은 연내 개최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한미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그간 3국이 안보와 경제,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하고 모든 현안을 빠짐없이 잘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또한 러시아가 북한에 파병 대가로 군사 지원을 할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며 긴밀히 공조해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조 장관과 블링컨 장관의 대면은 지난달 워싱턴 D.C. 회담 이후 2주 만입니다.
블링컨 장관은 바이든 행정부 초대이자 마지막 국무장관으로 4년간 재직했으며, 북한과 러시아, 중국 및 이란 등을 억제하기 위해 동맹 및 우방국과의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혀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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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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