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사법부, 이재명 거짓말에 맞서 정의 바로 세우길”

입력 2024.11.15 (09:58) 수정 2024.11.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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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를 앞두고 “사법부가 이 대표의 비겁한 거짓말에 맞서 정의를 바로세우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이재명 대표는 대선을 앞두고 대장동·백현동 비리의 정치적 책임을 피하기 위해 비겁한 거짓말을 의도적으로 반복해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은 ‘이재명은 무죄’라고 외치면서 서초동에 총동원령을 내렸다”며 “최후의 세 과시로 판사를 끝까지 겁박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는 처벌을 피하기 위해 행정부를 흔들고, 입법부를 망가뜨리고, 사법부를 겁박한 것으로도 이미 역사의 유죄란 것을 명심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어제 이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은 데 대해 “이 대표는 김 씨가 희생제물이라며 무죄를 주장했지만, 1심 재판부는 김 씨가 범행을 부인하고 부하 직원에게 책임을 전가했다며 유죄 판결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나오는 이재명 본인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도 본질적으로 똑같다” 며 “이재명 김혜경 부부는 끊임없이 잘못을 부인하고 모든 책임 비겁하게 부하직원에 떠넘겼다”고 지적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감사요구안이 강행 처리된 것과 관련해 “이 정도 집착이면 헤어진 연인의 집을 시도때도 없이 찾아 행패를 부리는 스토킹 범죄와 다르지 않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야당이 이진숙 위원장 인사청문회를 전례없이 사흘간 개최하고 출근 하루 만에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점 등을 두고 “‘방송’이라는 두 글자는 거대 야당을 폭주시키는 발작 버튼이 된 것 같다”라며 “지금 화풀이식으로 마녀사냥하며 부관참시하는 대상은 특정 개인이 아닌, 국가기관임을 직시하라”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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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를 앞두고 “사법부가 이 대표의 비겁한 거짓말에 맞서 정의를 바로세우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이재명 대표는 대선을 앞두고 대장동·백현동 비리의 정치적 책임을 피하기 위해 비겁한 거짓말을 의도적으로 반복해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은 ‘이재명은 무죄’라고 외치면서 서초동에 총동원령을 내렸다”며 “최후의 세 과시로 판사를 끝까지 겁박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는 처벌을 피하기 위해 행정부를 흔들고, 입법부를 망가뜨리고, 사법부를 겁박한 것으로도 이미 역사의 유죄란 것을 명심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어제 이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은 데 대해 “이 대표는 김 씨가 희생제물이라며 무죄를 주장했지만, 1심 재판부는 김 씨가 범행을 부인하고 부하 직원에게 책임을 전가했다며 유죄 판결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나오는 이재명 본인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도 본질적으로 똑같다” 며 “이재명 김혜경 부부는 끊임없이 잘못을 부인하고 모든 책임 비겁하게 부하직원에 떠넘겼다”고 지적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감사요구안이 강행 처리된 것과 관련해 “이 정도 집착이면 헤어진 연인의 집을 시도때도 없이 찾아 행패를 부리는 스토킹 범죄와 다르지 않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야당이 이진숙 위원장 인사청문회를 전례없이 사흘간 개최하고 출근 하루 만에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점 등을 두고 “‘방송’이라는 두 글자는 거대 야당을 폭주시키는 발작 버튼이 된 것 같다”라며 “지금 화풀이식으로 마녀사냥하며 부관참시하는 대상은 특정 개인이 아닌, 국가기관임을 직시하라”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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