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손흥민’ A매치 50번째 축포…쿠웨이트 잡고 3차 예선 4연승
입력 2024.11.15 (10:23)
수정 2024.11.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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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 원정길에 나선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를 꺾고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이 A매치 통산 50번째 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쿠웨이트에서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몸상태에 대한 우려를 딛고 주장 손흥민이 선발로 나선 대표팀은 시작부터 거세게 쿠웨이트를 몰아붙였습니다.
일방적인 공세 속에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황인범의 반 박자 빠른 정확한 크로스를 최전방의 오세훈이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했습니다.
대표팀의 계속된 공격 앞에 쿠웨이트 수비진은 흔들렸고, 이번엔 주장 손흥민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2대 1 패스에 이은 화려한 드리블로 페널티킥을 얻어낸 손흥민은 직접 키커로 나서 자신의 A매치 50번째 골을 완성했습니다.
이 골로 손흥민은 황선홍 감독과 함께 대한민국 역대 최다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대표팀은 후반전 쿠웨이트의 빠른 역습에 실점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교체 투입된 배준호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쿠웨이트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쿠웨이트를 3대 1로 꺾은 대한민국은 중동 원정 2연전의 첫 번째 관문을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오늘 같은 경기에서 오랜만에 복귀했는데 선수들이 하나 같이 도와줘서 골도 넣게 해주는 거에 있어서 너무나 기쁘게 생각하고..."]
3차 예선 4연승이자 무패행진을 이어간 대표팀은 B조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키며 북중미월드컵 본선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습니다.
쿠웨이트에서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중동 원정길에 나선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를 꺾고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이 A매치 통산 50번째 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쿠웨이트에서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몸상태에 대한 우려를 딛고 주장 손흥민이 선발로 나선 대표팀은 시작부터 거세게 쿠웨이트를 몰아붙였습니다.
일방적인 공세 속에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황인범의 반 박자 빠른 정확한 크로스를 최전방의 오세훈이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했습니다.
대표팀의 계속된 공격 앞에 쿠웨이트 수비진은 흔들렸고, 이번엔 주장 손흥민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2대 1 패스에 이은 화려한 드리블로 페널티킥을 얻어낸 손흥민은 직접 키커로 나서 자신의 A매치 50번째 골을 완성했습니다.
이 골로 손흥민은 황선홍 감독과 함께 대한민국 역대 최다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대표팀은 후반전 쿠웨이트의 빠른 역습에 실점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교체 투입된 배준호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쿠웨이트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쿠웨이트를 3대 1로 꺾은 대한민국은 중동 원정 2연전의 첫 번째 관문을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오늘 같은 경기에서 오랜만에 복귀했는데 선수들이 하나 같이 도와줘서 골도 넣게 해주는 거에 있어서 너무나 기쁘게 생각하고..."]
3차 예선 4연승이자 무패행진을 이어간 대표팀은 B조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키며 북중미월드컵 본선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습니다.
쿠웨이트에서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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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15 10:23:30
- 수정2024-11-15 10:29:22
[앵커]
중동 원정길에 나선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를 꺾고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이 A매치 통산 50번째 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쿠웨이트에서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몸상태에 대한 우려를 딛고 주장 손흥민이 선발로 나선 대표팀은 시작부터 거세게 쿠웨이트를 몰아붙였습니다.
일방적인 공세 속에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황인범의 반 박자 빠른 정확한 크로스를 최전방의 오세훈이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했습니다.
대표팀의 계속된 공격 앞에 쿠웨이트 수비진은 흔들렸고, 이번엔 주장 손흥민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2대 1 패스에 이은 화려한 드리블로 페널티킥을 얻어낸 손흥민은 직접 키커로 나서 자신의 A매치 50번째 골을 완성했습니다.
이 골로 손흥민은 황선홍 감독과 함께 대한민국 역대 최다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대표팀은 후반전 쿠웨이트의 빠른 역습에 실점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교체 투입된 배준호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쿠웨이트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쿠웨이트를 3대 1로 꺾은 대한민국은 중동 원정 2연전의 첫 번째 관문을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오늘 같은 경기에서 오랜만에 복귀했는데 선수들이 하나 같이 도와줘서 골도 넣게 해주는 거에 있어서 너무나 기쁘게 생각하고..."]
3차 예선 4연승이자 무패행진을 이어간 대표팀은 B조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키며 북중미월드컵 본선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습니다.
쿠웨이트에서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중동 원정길에 나선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를 꺾고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이 A매치 통산 50번째 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쿠웨이트에서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몸상태에 대한 우려를 딛고 주장 손흥민이 선발로 나선 대표팀은 시작부터 거세게 쿠웨이트를 몰아붙였습니다.
일방적인 공세 속에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황인범의 반 박자 빠른 정확한 크로스를 최전방의 오세훈이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했습니다.
대표팀의 계속된 공격 앞에 쿠웨이트 수비진은 흔들렸고, 이번엔 주장 손흥민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2대 1 패스에 이은 화려한 드리블로 페널티킥을 얻어낸 손흥민은 직접 키커로 나서 자신의 A매치 50번째 골을 완성했습니다.
이 골로 손흥민은 황선홍 감독과 함께 대한민국 역대 최다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대표팀은 후반전 쿠웨이트의 빠른 역습에 실점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교체 투입된 배준호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쿠웨이트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쿠웨이트를 3대 1로 꺾은 대한민국은 중동 원정 2연전의 첫 번째 관문을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오늘 같은 경기에서 오랜만에 복귀했는데 선수들이 하나 같이 도와줘서 골도 넣게 해주는 거에 있어서 너무나 기쁘게 생각하고..."]
3차 예선 4연승이자 무패행진을 이어간 대표팀은 B조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키며 북중미월드컵 본선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습니다.
쿠웨이트에서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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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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