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선고 앞두고 “완벽한 무죄”…대여 공세 집중

입력 2024.11.15 (11:19) 수정 2024.11.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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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 공판이 열리는 오늘(15일) “이 대표는 완벽한 무죄”라며 엄호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검찰이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라고 판단한 이 대표의 발언은 처벌 대상이 아니라며 결국 무죄 선고가 나와 검찰이 야당 대표를 탄압하려 한 의도가 드러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가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몰랐다고 한 것은 주관적 인식이고, 국토부로부터 백현동 토지 용도변경에 대해 협박받았다는 진술도 개인의 인식”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전 최고위원은 “제1 야당 대표에게는 없는 죄를 조작해 억지 기소하고 권력 실세인 윤석열·김건희 부부에게는 있는 죄도 덮어 면죄부를 남발하는 정치검찰의 이중적인 행태는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도 대선 당시 김만배 씨를 알고 있었느냐는 기자 질문에 부인했는데 검찰은 ‘친밀도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 내지는 의견 표현’이라면서 불기소했다”며 “검찰의 이중잣대, 고무줄 잣대이며 편파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오늘 친명(친이재명)계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이 대표 기소를 담당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정치검찰 해체’ 집회를 엽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대표 선고 공판이 열리는 서울중앙지법 옆에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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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11-15 11: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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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 공판이 열리는 오늘(15일) “이 대표는 완벽한 무죄”라며 엄호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검찰이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라고 판단한 이 대표의 발언은 처벌 대상이 아니라며 결국 무죄 선고가 나와 검찰이 야당 대표를 탄압하려 한 의도가 드러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가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몰랐다고 한 것은 주관적 인식이고, 국토부로부터 백현동 토지 용도변경에 대해 협박받았다는 진술도 개인의 인식”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전 최고위원은 “제1 야당 대표에게는 없는 죄를 조작해 억지 기소하고 권력 실세인 윤석열·김건희 부부에게는 있는 죄도 덮어 면죄부를 남발하는 정치검찰의 이중적인 행태는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도 대선 당시 김만배 씨를 알고 있었느냐는 기자 질문에 부인했는데 검찰은 ‘친밀도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 내지는 의견 표현’이라면서 불기소했다”며 “검찰의 이중잣대, 고무줄 잣대이며 편파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오늘 친명(친이재명)계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이 대표 기소를 담당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정치검찰 해체’ 집회를 엽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대표 선고 공판이 열리는 서울중앙지법 옆에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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