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 “행감 파행…사과·재발 방지 대책 내놓았어야”
입력 2024.11.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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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가 광주시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가 부실한 자료 제출 등으로 파행을 빚은 가운데 시의회가 재차 광주시의 태도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은 오늘(15일) 제32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모두 말씀에서 “집행부가 감사를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답변을 하며 실질적으로 책임을 회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는 스스로 감사 준비를 소홀히 했음을 인정하는 것과 다름없고, 시민이 부여한 권리를 집행부가 스스로 깎아내린 것”이라며 집행부가 진정으로 시정을 위한 공동 책임 주체로서 의회를 존중했다면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았어야 한다고 질타했습니다.
모두 말씀 뒤 강기정 광주시장이 추경 예산안 설명이 이어졌지만,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은 오늘(15일) 제32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모두 말씀에서 “집행부가 감사를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답변을 하며 실질적으로 책임을 회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는 스스로 감사 준비를 소홀히 했음을 인정하는 것과 다름없고, 시민이 부여한 권리를 집행부가 스스로 깎아내린 것”이라며 집행부가 진정으로 시정을 위한 공동 책임 주체로서 의회를 존중했다면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았어야 한다고 질타했습니다.
모두 말씀 뒤 강기정 광주시장이 추경 예산안 설명이 이어졌지만,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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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 “행감 파행…사과·재발 방지 대책 내놓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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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15 14:10:43
광주광역시의회가 광주시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가 부실한 자료 제출 등으로 파행을 빚은 가운데 시의회가 재차 광주시의 태도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은 오늘(15일) 제32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모두 말씀에서 “집행부가 감사를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답변을 하며 실질적으로 책임을 회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는 스스로 감사 준비를 소홀히 했음을 인정하는 것과 다름없고, 시민이 부여한 권리를 집행부가 스스로 깎아내린 것”이라며 집행부가 진정으로 시정을 위한 공동 책임 주체로서 의회를 존중했다면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았어야 한다고 질타했습니다.
모두 말씀 뒤 강기정 광주시장이 추경 예산안 설명이 이어졌지만,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은 오늘(15일) 제32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모두 말씀에서 “집행부가 감사를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답변을 하며 실질적으로 책임을 회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는 스스로 감사 준비를 소홀히 했음을 인정하는 것과 다름없고, 시민이 부여한 권리를 집행부가 스스로 깎아내린 것”이라며 집행부가 진정으로 시정을 위한 공동 책임 주체로서 의회를 존중했다면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았어야 한다고 질타했습니다.
모두 말씀 뒤 강기정 광주시장이 추경 예산안 설명이 이어졌지만,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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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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