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7개 정당에 4분기 보조금…국민의힘 52억·민주당 54억

입력 2024.11.15 (14:13) 수정 2024.11.15 (14: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 4분기 경상보조금 123억 7천여만원을 7개 정당에 지급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22대 국회 의석수에 따라 170석인 더불어민주당이 가장 많은 54억 3천344만 9천680원(43.89%)을 받았고, 108석인 국민의힘은 52억 1천657만 3천420원(42.14%)을 받았습니다.

12석인 조국혁신당은 10억 7천993만 1천370원(8.72%), 3석인 개혁신당과 진보당은 각각 3억 3천857만 210원(2.74%), 2억 9천247만 6천460원(2.36%)을 각각 지급받았습니다.

1석인 기본소득당과 사회민주당에는 868만 9천20원(0.07%)이 각각 지급됐습니다.

경상보조금은 교섭단체(20석 이상)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절반을 먼저 균등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 정당에는 총액의 5%를 배분합니다.

의석이 없거나 5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은 최근 선거에서의 득표율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경우 총액의 2%를 줍니다.

배분하고 남은 잔여분 중 절반은 국회의원이 있는 정당에 의석수 비율대로 주고, 나머지 절반은 총선 정당 득표 비율에 따라 나눠 지급합니다.

경상보조금을 받은 정당은 총액의 30% 이상을 정책연구소에, 10% 이상은 시·도당에 배분·지급해야 합니다.

아울러 10% 이상은 여성 정치발전을 위해, 5% 이상은 청년 정치발전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선관위, 7개 정당에 4분기 보조금…국민의힘 52억·민주당 54억
    • 입력 2024-11-15 14:13:03
    • 수정2024-11-15 14:22:09
    정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 4분기 경상보조금 123억 7천여만원을 7개 정당에 지급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22대 국회 의석수에 따라 170석인 더불어민주당이 가장 많은 54억 3천344만 9천680원(43.89%)을 받았고, 108석인 국민의힘은 52억 1천657만 3천420원(42.14%)을 받았습니다.

12석인 조국혁신당은 10억 7천993만 1천370원(8.72%), 3석인 개혁신당과 진보당은 각각 3억 3천857만 210원(2.74%), 2억 9천247만 6천460원(2.36%)을 각각 지급받았습니다.

1석인 기본소득당과 사회민주당에는 868만 9천20원(0.07%)이 각각 지급됐습니다.

경상보조금은 교섭단체(20석 이상)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절반을 먼저 균등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 정당에는 총액의 5%를 배분합니다.

의석이 없거나 5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은 최근 선거에서의 득표율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경우 총액의 2%를 줍니다.

배분하고 남은 잔여분 중 절반은 국회의원이 있는 정당에 의석수 비율대로 주고, 나머지 절반은 총선 정당 득표 비율에 따라 나눠 지급합니다.

경상보조금을 받은 정당은 총액의 30% 이상을 정책연구소에, 10% 이상은 시·도당에 배분·지급해야 합니다.

아울러 10% 이상은 여성 정치발전을 위해, 5% 이상은 청년 정치발전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