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 도심서 대규모 집회…경찰 “교통혼잡 대비해 대중교통 이용 당부”

입력 2024.11.15 (14:54) 수정 2024.11.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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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내일(16일) 야당 및 시민단체 등 수만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가 개최돼 오후 시간대 서울 세종대로·사직로·남대문로 일대에서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내일 오전 시간대에는 세종대로와 사직로에서 집회를 위한 무대가 설치되고, 오후 시간대에는 같은 장소에서 대규모 집회가 개최된 뒤 남대문로·퇴계로를 이용하는 행진이 예정돼 있어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세종대로와 사직로 등 집회 장소 반대편을 가변차로로 운영하고, 행진 시에는 우정국로와 남대문로의 행진 방향 반대편을 가변차로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 퇴계로2가 교차로에서 서울역 방향 차량은 교통을 통제하고 을지로와 소파로 방향으로 차량을 우회시킬 예정입니다.

아울러 경찰은 집회 중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 180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 관리에 나설 예정입니다.

경찰은 시민들에게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운전자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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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서울 도심서 대규모 집회…경찰 “교통혼잡 대비해 대중교통 이용 당부”
    • 입력 2024-11-15 14:54:55
    • 수정2024-11-15 14:59:43
    사회
서울경찰청은 내일(16일) 야당 및 시민단체 등 수만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가 개최돼 오후 시간대 서울 세종대로·사직로·남대문로 일대에서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내일 오전 시간대에는 세종대로와 사직로에서 집회를 위한 무대가 설치되고, 오후 시간대에는 같은 장소에서 대규모 집회가 개최된 뒤 남대문로·퇴계로를 이용하는 행진이 예정돼 있어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세종대로와 사직로 등 집회 장소 반대편을 가변차로로 운영하고, 행진 시에는 우정국로와 남대문로의 행진 방향 반대편을 가변차로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 퇴계로2가 교차로에서 서울역 방향 차량은 교통을 통제하고 을지로와 소파로 방향으로 차량을 우회시킬 예정입니다.

아울러 경찰은 집회 중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 180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 관리에 나설 예정입니다.

경찰은 시민들에게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운전자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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