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협박 피해’ 김준수 “당당해. 잘못한 것 없다” 공식 입장
입력 2024.11.15 (17:25)
수정 2024.11.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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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시아준수)를 상대로 100차례 넘게 협박해 돈을 뜯어낸 여성 BJ가 구속된 가운데, 김 씨 소속사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김준수는 단 하나의 불법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오늘(15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다수의 피해자가 있다는 걸 확인하고,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적 대응을 결심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이어 “피의자 역시 김준수에게 어떠한 잘못이 없음을 인지하면서도 김준수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대중의 시선을 악용해 협박을 이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김준수는 단 하나의 불법 행위나 범법을 하지 않은, 명백한 피해자”라며 이번 사안에 대해 끝까지 강경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준수도 오늘(15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이런 기사로 놀라게 해서 미안하다”며, “당당하다. 난 잘못한 거 없고, 5년 전 얘기이고, 그 후로 난 이런 것도 내 실수라고 생각해서 사람들은 안 만났다”며 그간의 심경을 함축적으로 전했습니다.
앞서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를 받는 여성 BJ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여성은 2019년 김준수와의 대화를 녹음한 뒤 2020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SNS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김 씨에게 101차례에 걸쳐 8억 4천만 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22일 한국에서 초연하는 뮤지컬 ‘알라딘’에서 알라딘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오늘(15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다수의 피해자가 있다는 걸 확인하고,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적 대응을 결심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이어 “피의자 역시 김준수에게 어떠한 잘못이 없음을 인지하면서도 김준수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대중의 시선을 악용해 협박을 이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김준수는 단 하나의 불법 행위나 범법을 하지 않은, 명백한 피해자”라며 이번 사안에 대해 끝까지 강경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준수도 오늘(15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이런 기사로 놀라게 해서 미안하다”며, “당당하다. 난 잘못한 거 없고, 5년 전 얘기이고, 그 후로 난 이런 것도 내 실수라고 생각해서 사람들은 안 만났다”며 그간의 심경을 함축적으로 전했습니다.
앞서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를 받는 여성 BJ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여성은 2019년 김준수와의 대화를 녹음한 뒤 2020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SNS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김 씨에게 101차례에 걸쳐 8억 4천만 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22일 한국에서 초연하는 뮤지컬 ‘알라딘’에서 알라딘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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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J 협박 피해’ 김준수 “당당해. 잘못한 것 없다” 공식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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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15 17:25:02
- 수정2024-11-15 17:35:13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시아준수)를 상대로 100차례 넘게 협박해 돈을 뜯어낸 여성 BJ가 구속된 가운데, 김 씨 소속사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김준수는 단 하나의 불법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오늘(15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다수의 피해자가 있다는 걸 확인하고,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적 대응을 결심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이어 “피의자 역시 김준수에게 어떠한 잘못이 없음을 인지하면서도 김준수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대중의 시선을 악용해 협박을 이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김준수는 단 하나의 불법 행위나 범법을 하지 않은, 명백한 피해자”라며 이번 사안에 대해 끝까지 강경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준수도 오늘(15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이런 기사로 놀라게 해서 미안하다”며, “당당하다. 난 잘못한 거 없고, 5년 전 얘기이고, 그 후로 난 이런 것도 내 실수라고 생각해서 사람들은 안 만났다”며 그간의 심경을 함축적으로 전했습니다.
앞서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를 받는 여성 BJ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여성은 2019년 김준수와의 대화를 녹음한 뒤 2020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SNS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김 씨에게 101차례에 걸쳐 8억 4천만 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22일 한국에서 초연하는 뮤지컬 ‘알라딘’에서 알라딘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오늘(15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다수의 피해자가 있다는 걸 확인하고,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적 대응을 결심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이어 “피의자 역시 김준수에게 어떠한 잘못이 없음을 인지하면서도 김준수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대중의 시선을 악용해 협박을 이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김준수는 단 하나의 불법 행위나 범법을 하지 않은, 명백한 피해자”라며 이번 사안에 대해 끝까지 강경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준수도 오늘(15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이런 기사로 놀라게 해서 미안하다”며, “당당하다. 난 잘못한 거 없고, 5년 전 얘기이고, 그 후로 난 이런 것도 내 실수라고 생각해서 사람들은 안 만났다”며 그간의 심경을 함축적으로 전했습니다.
앞서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를 받는 여성 BJ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여성은 2019년 김준수와의 대화를 녹음한 뒤 2020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SNS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김 씨에게 101차례에 걸쳐 8억 4천만 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22일 한국에서 초연하는 뮤지컬 ‘알라딘’에서 알라딘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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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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