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러북 간 결탁, 잘못된 행동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
입력 2024.11.15 (19:43)
수정 2024.11.1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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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페루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러시아와 북한의 잘못된 행동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오늘(15일) 공개된 페루 일간지 ‘엘 코메르시오(El Comercio)’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러·북 간 군사협력의 본질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지도자들 간의 결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러·북 군사협력에 대해 “미국과 나토 등 동맹 및 우방국들과 긴밀히 공조하면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 정권에 대해서는 “김정은 정권이 추구하는 유일한 목표는 독재정권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핵과 미사일을 통한 외부 위협으로 체제 결속을 도모하고자 하는 ‘비이성적 집단’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 이은 페루 공식 방문에 대해 ”중남미 유일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인 페루와 교역, 투자, 인프라, 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간 호혜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협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양국 간 국방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올해 한국 기업들이 페루 해군 수상함 현지 생산과 육군 지상 장비 획득 사업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진전이 있었고 이를 통해 페루의 전력 강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내년도 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서 개최하는 것과 관련해 차기 의장국으로서 ”향후 1년간 논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더 개방적이고, 역동적이며 지속 가능하고 평화로운 아태지역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비전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오늘(15일) 공개된 페루 일간지 ‘엘 코메르시오(El Comercio)’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러·북 간 군사협력의 본질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지도자들 간의 결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러·북 군사협력에 대해 “미국과 나토 등 동맹 및 우방국들과 긴밀히 공조하면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 정권에 대해서는 “김정은 정권이 추구하는 유일한 목표는 독재정권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핵과 미사일을 통한 외부 위협으로 체제 결속을 도모하고자 하는 ‘비이성적 집단’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 이은 페루 공식 방문에 대해 ”중남미 유일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인 페루와 교역, 투자, 인프라, 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간 호혜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협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양국 간 국방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올해 한국 기업들이 페루 해군 수상함 현지 생산과 육군 지상 장비 획득 사업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진전이 있었고 이를 통해 페루의 전력 강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내년도 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서 개최하는 것과 관련해 차기 의장국으로서 ”향후 1년간 논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더 개방적이고, 역동적이며 지속 가능하고 평화로운 아태지역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비전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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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러북 간 결탁, 잘못된 행동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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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1-15 19:44: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페루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러시아와 북한의 잘못된 행동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오늘(15일) 공개된 페루 일간지 ‘엘 코메르시오(El Comercio)’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러·북 간 군사협력의 본질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지도자들 간의 결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러·북 군사협력에 대해 “미국과 나토 등 동맹 및 우방국들과 긴밀히 공조하면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 정권에 대해서는 “김정은 정권이 추구하는 유일한 목표는 독재정권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핵과 미사일을 통한 외부 위협으로 체제 결속을 도모하고자 하는 ‘비이성적 집단’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 이은 페루 공식 방문에 대해 ”중남미 유일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인 페루와 교역, 투자, 인프라, 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간 호혜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협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양국 간 국방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올해 한국 기업들이 페루 해군 수상함 현지 생산과 육군 지상 장비 획득 사업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진전이 있었고 이를 통해 페루의 전력 강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내년도 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서 개최하는 것과 관련해 차기 의장국으로서 ”향후 1년간 논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더 개방적이고, 역동적이며 지속 가능하고 평화로운 아태지역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비전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오늘(15일) 공개된 페루 일간지 ‘엘 코메르시오(El Comercio)’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러·북 간 군사협력의 본질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지도자들 간의 결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러·북 군사협력에 대해 “미국과 나토 등 동맹 및 우방국들과 긴밀히 공조하면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 정권에 대해서는 “김정은 정권이 추구하는 유일한 목표는 독재정권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핵과 미사일을 통한 외부 위협으로 체제 결속을 도모하고자 하는 ‘비이성적 집단’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 이은 페루 공식 방문에 대해 ”중남미 유일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인 페루와 교역, 투자, 인프라, 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간 호혜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협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양국 간 국방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올해 한국 기업들이 페루 해군 수상함 현지 생산과 육군 지상 장비 획득 사업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진전이 있었고 이를 통해 페루의 전력 강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내년도 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서 개최하는 것과 관련해 차기 의장국으로서 ”향후 1년간 논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더 개방적이고, 역동적이며 지속 가능하고 평화로운 아태지역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비전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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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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