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도미니카공화국전…임찬규마저 무너졌다
입력 2024.11.16 (21:29)
수정 2024.11.1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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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리미어12에 출전한 야구대표팀이 실낱같은 슈퍼라운드 진출의 희망을 품고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발 등판한 임찬규가 3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하며 탈락 위기에 몰려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선우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앞선 경기에서 호주가 쿠바에 져 우리나라의 슈퍼라운드 진출 가능성은 더 희박해졌는데요.
1승 2패를 기록해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도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워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임찬규는 1회부터 원아웃 1, 3루 위기에 빠졌지만 중심 타선을 잇달아 삼진으로 잡아내며 점수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회에는 이중 도루를 포함해 무려 세 개의 도루를 허용하며 노아웃 만루까지 몰렸습니다.
다행히 병살로 유도해 한 점만 주는 위기관리 능력을 뽐냈지만 아슬아슬한 상황이 이어져 불안감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상대 선수들이 임찬규의 공에 적응한 4회,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선두 타자에게 2루타를 내준 뒤 알칸타라에게 두 점 홈런을 맞자 임찬규도 마운드를 내려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5회에는 조병현이 알카타라에게 또다시 홈런을 맞아 우려했던 마운드의 약점을 제대로 노출했습니다.
타선도 빅리그 경험이 있는 상대 선발 킬로메에 꽁꽁 묶였습니다.
5회에야 첫 안타가 나온 우리나라는 이 시간 현재 도미니카공화국에 6대 0으로 뒤져있습니다.
오늘 경기를 이겨야 기적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에서 대표팀의 경기력은 여전히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프리미어12에 출전한 야구대표팀이 실낱같은 슈퍼라운드 진출의 희망을 품고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발 등판한 임찬규가 3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하며 탈락 위기에 몰려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선우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앞선 경기에서 호주가 쿠바에 져 우리나라의 슈퍼라운드 진출 가능성은 더 희박해졌는데요.
1승 2패를 기록해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도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워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임찬규는 1회부터 원아웃 1, 3루 위기에 빠졌지만 중심 타선을 잇달아 삼진으로 잡아내며 점수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회에는 이중 도루를 포함해 무려 세 개의 도루를 허용하며 노아웃 만루까지 몰렸습니다.
다행히 병살로 유도해 한 점만 주는 위기관리 능력을 뽐냈지만 아슬아슬한 상황이 이어져 불안감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상대 선수들이 임찬규의 공에 적응한 4회,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선두 타자에게 2루타를 내준 뒤 알칸타라에게 두 점 홈런을 맞자 임찬규도 마운드를 내려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5회에는 조병현이 알카타라에게 또다시 홈런을 맞아 우려했던 마운드의 약점을 제대로 노출했습니다.
타선도 빅리그 경험이 있는 상대 선발 킬로메에 꽁꽁 묶였습니다.
5회에야 첫 안타가 나온 우리나라는 이 시간 현재 도미니카공화국에 6대 0으로 뒤져있습니다.
오늘 경기를 이겨야 기적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에서 대표팀의 경기력은 여전히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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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1-16 21: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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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에 출전한 야구대표팀이 실낱같은 슈퍼라운드 진출의 희망을 품고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발 등판한 임찬규가 3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하며 탈락 위기에 몰려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선우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앞선 경기에서 호주가 쿠바에 져 우리나라의 슈퍼라운드 진출 가능성은 더 희박해졌는데요.
1승 2패를 기록해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도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워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임찬규는 1회부터 원아웃 1, 3루 위기에 빠졌지만 중심 타선을 잇달아 삼진으로 잡아내며 점수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회에는 이중 도루를 포함해 무려 세 개의 도루를 허용하며 노아웃 만루까지 몰렸습니다.
다행히 병살로 유도해 한 점만 주는 위기관리 능력을 뽐냈지만 아슬아슬한 상황이 이어져 불안감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상대 선수들이 임찬규의 공에 적응한 4회,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선두 타자에게 2루타를 내준 뒤 알칸타라에게 두 점 홈런을 맞자 임찬규도 마운드를 내려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5회에는 조병현이 알카타라에게 또다시 홈런을 맞아 우려했던 마운드의 약점을 제대로 노출했습니다.
타선도 빅리그 경험이 있는 상대 선발 킬로메에 꽁꽁 묶였습니다.
5회에야 첫 안타가 나온 우리나라는 이 시간 현재 도미니카공화국에 6대 0으로 뒤져있습니다.
오늘 경기를 이겨야 기적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에서 대표팀의 경기력은 여전히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프리미어12에 출전한 야구대표팀이 실낱같은 슈퍼라운드 진출의 희망을 품고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발 등판한 임찬규가 3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하며 탈락 위기에 몰려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선우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앞선 경기에서 호주가 쿠바에 져 우리나라의 슈퍼라운드 진출 가능성은 더 희박해졌는데요.
1승 2패를 기록해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도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워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임찬규는 1회부터 원아웃 1, 3루 위기에 빠졌지만 중심 타선을 잇달아 삼진으로 잡아내며 점수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회에는 이중 도루를 포함해 무려 세 개의 도루를 허용하며 노아웃 만루까지 몰렸습니다.
다행히 병살로 유도해 한 점만 주는 위기관리 능력을 뽐냈지만 아슬아슬한 상황이 이어져 불안감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상대 선수들이 임찬규의 공에 적응한 4회,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선두 타자에게 2루타를 내준 뒤 알칸타라에게 두 점 홈런을 맞자 임찬규도 마운드를 내려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5회에는 조병현이 알카타라에게 또다시 홈런을 맞아 우려했던 마운드의 약점을 제대로 노출했습니다.
타선도 빅리그 경험이 있는 상대 선발 킬로메에 꽁꽁 묶였습니다.
5회에야 첫 안타가 나온 우리나라는 이 시간 현재 도미니카공화국에 6대 0으로 뒤져있습니다.
오늘 경기를 이겨야 기적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에서 대표팀의 경기력은 여전히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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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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