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정 협의체 오늘 전체회의…의대 정원 등 논의할 듯

입력 2024.11.17 (01:01) 수정 2024.11.1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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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정 협의체는 오늘(17일) 오후 국회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문제를 논의합니다.

협의체는 오늘 회의에서 의료계가 조정을 요구하는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여야의정 협의체는 정부측과 여당,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만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전공의 단체 등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조정 등을 요구하며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실무회의 성격의 소위원회 회의에서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자율성 보장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의료계는 이 자리에서 2025학년도 의대 선발 인원 축소 방안 중 하나인 '정시 추가합격 제한' 입장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논의를 구체화하지는 않았다"며 “그것(정시 이월 방안)에 대한 저희(정부·여당) 의견을 드리진 않고, (의료계가 의견을) 잘 취합해서 주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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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17 01:01:24
    • 수정2024-11-17 07:36:33
    정치
여야의정 협의체는 오늘(17일) 오후 국회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문제를 논의합니다.

협의체는 오늘 회의에서 의료계가 조정을 요구하는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여야의정 협의체는 정부측과 여당,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만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전공의 단체 등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조정 등을 요구하며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실무회의 성격의 소위원회 회의에서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자율성 보장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의료계는 이 자리에서 2025학년도 의대 선발 인원 축소 방안 중 하나인 '정시 추가합격 제한' 입장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논의를 구체화하지는 않았다"며 “그것(정시 이월 방안)에 대한 저희(정부·여당) 의견을 드리진 않고, (의료계가 의견을) 잘 취합해서 주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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