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많고, 히터 틀고…11월 졸음운전 사고 최다
입력 2024.11.17 (07:16)
수정 2024.11.1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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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재난방송센터의 김현경입니다.
이제 어느덧 가을도 막바집니다.
운전할 때 히터 켤 때가 됐죠.
바로 이때 졸음운전 조심해야 합니다.
졸음운전 사고가 1년 중 가장 많이 나는 때 바로 지금 11월입니다.
졸음운전의 치사율은 음주운전의 두 배에 육박합니다.
이은정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휘청이다 곧바로 가드레일과 부딪힌 차량입니다.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달리더니 반대편 가드레일을 또 들이받습니다.
이 차량은 갓길에 세워둔 다른 차를 보지 못하고 달리다 사고를 냈습니다.
알고 보니 모두 운전자의 졸음운전이 원인이었습니다.
국내 한 보험회사에 접수된 지난 5년간 졸음 운전사고는 모두 3만 건이 넘었습니다.
하루 평균 17건 수준입니다.
야외 활동이 많고 난방기 히터를 사용하기 시작하는 11월에 졸음운전 사고가 가장 많았고, 6월과 10월이 뒤를 이었습니다.
[최관/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 : "난방기 히터를 쓰기 시작하면 말씀드렸듯이 차내 안에 이산화탄소(CO2) 농도가 올라가고요. 피로가 동반되는 졸음을 느끼게 됩니다."]
졸음운전을 할 경우 앞을 보지못하고 사고를 내기때문에 치사율이 음주운전보다 2배가량 높습니다.
유럽에서는 올해부터 화물차와 승합차에 졸음운전 방지 장치인 DMS 설치를 의무화했습니다.
카메라로 운전자를 관찰해 3초 이상 눈을 감으면 경고음 등이 울리는 장치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의무 사항이 아니라 일부 차종에 선택사항으로만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호근/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 : "국내에는 졸음운전 방지 장치가 장착된 차량들의 개수도 적고, (결국은) 의무화가 필요한 게 가장 중요한데요."]
결국,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려면 충분한 수면과 휴식, 그리고 주기적인 환기가 필요합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재난방송센터의 김현경입니다.
이제 어느덧 가을도 막바집니다.
운전할 때 히터 켤 때가 됐죠.
바로 이때 졸음운전 조심해야 합니다.
졸음운전 사고가 1년 중 가장 많이 나는 때 바로 지금 11월입니다.
졸음운전의 치사율은 음주운전의 두 배에 육박합니다.
이은정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휘청이다 곧바로 가드레일과 부딪힌 차량입니다.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달리더니 반대편 가드레일을 또 들이받습니다.
이 차량은 갓길에 세워둔 다른 차를 보지 못하고 달리다 사고를 냈습니다.
알고 보니 모두 운전자의 졸음운전이 원인이었습니다.
국내 한 보험회사에 접수된 지난 5년간 졸음 운전사고는 모두 3만 건이 넘었습니다.
하루 평균 17건 수준입니다.
야외 활동이 많고 난방기 히터를 사용하기 시작하는 11월에 졸음운전 사고가 가장 많았고, 6월과 10월이 뒤를 이었습니다.
[최관/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 : "난방기 히터를 쓰기 시작하면 말씀드렸듯이 차내 안에 이산화탄소(CO2) 농도가 올라가고요. 피로가 동반되는 졸음을 느끼게 됩니다."]
졸음운전을 할 경우 앞을 보지못하고 사고를 내기때문에 치사율이 음주운전보다 2배가량 높습니다.
유럽에서는 올해부터 화물차와 승합차에 졸음운전 방지 장치인 DMS 설치를 의무화했습니다.
카메라로 운전자를 관찰해 3초 이상 눈을 감으면 경고음 등이 울리는 장치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의무 사항이 아니라 일부 차종에 선택사항으로만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호근/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 : "국내에는 졸음운전 방지 장치가 장착된 차량들의 개수도 적고, (결국은) 의무화가 필요한 게 가장 중요한데요."]
결국,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려면 충분한 수면과 휴식, 그리고 주기적인 환기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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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재난방송센터의 김현경입니다.
이제 어느덧 가을도 막바집니다.
운전할 때 히터 켤 때가 됐죠.
바로 이때 졸음운전 조심해야 합니다.
졸음운전 사고가 1년 중 가장 많이 나는 때 바로 지금 11월입니다.
졸음운전의 치사율은 음주운전의 두 배에 육박합니다.
이은정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휘청이다 곧바로 가드레일과 부딪힌 차량입니다.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달리더니 반대편 가드레일을 또 들이받습니다.
이 차량은 갓길에 세워둔 다른 차를 보지 못하고 달리다 사고를 냈습니다.
알고 보니 모두 운전자의 졸음운전이 원인이었습니다.
국내 한 보험회사에 접수된 지난 5년간 졸음 운전사고는 모두 3만 건이 넘었습니다.
하루 평균 17건 수준입니다.
야외 활동이 많고 난방기 히터를 사용하기 시작하는 11월에 졸음운전 사고가 가장 많았고, 6월과 10월이 뒤를 이었습니다.
[최관/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 : "난방기 히터를 쓰기 시작하면 말씀드렸듯이 차내 안에 이산화탄소(CO2) 농도가 올라가고요. 피로가 동반되는 졸음을 느끼게 됩니다."]
졸음운전을 할 경우 앞을 보지못하고 사고를 내기때문에 치사율이 음주운전보다 2배가량 높습니다.
유럽에서는 올해부터 화물차와 승합차에 졸음운전 방지 장치인 DMS 설치를 의무화했습니다.
카메라로 운전자를 관찰해 3초 이상 눈을 감으면 경고음 등이 울리는 장치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의무 사항이 아니라 일부 차종에 선택사항으로만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호근/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 : "국내에는 졸음운전 방지 장치가 장착된 차량들의 개수도 적고, (결국은) 의무화가 필요한 게 가장 중요한데요."]
결국,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려면 충분한 수면과 휴식, 그리고 주기적인 환기가 필요합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재난방송센터의 김현경입니다.
이제 어느덧 가을도 막바집니다.
운전할 때 히터 켤 때가 됐죠.
바로 이때 졸음운전 조심해야 합니다.
졸음운전 사고가 1년 중 가장 많이 나는 때 바로 지금 11월입니다.
졸음운전의 치사율은 음주운전의 두 배에 육박합니다.
이은정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휘청이다 곧바로 가드레일과 부딪힌 차량입니다.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달리더니 반대편 가드레일을 또 들이받습니다.
이 차량은 갓길에 세워둔 다른 차를 보지 못하고 달리다 사고를 냈습니다.
알고 보니 모두 운전자의 졸음운전이 원인이었습니다.
국내 한 보험회사에 접수된 지난 5년간 졸음 운전사고는 모두 3만 건이 넘었습니다.
하루 평균 17건 수준입니다.
야외 활동이 많고 난방기 히터를 사용하기 시작하는 11월에 졸음운전 사고가 가장 많았고, 6월과 10월이 뒤를 이었습니다.
[최관/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 : "난방기 히터를 쓰기 시작하면 말씀드렸듯이 차내 안에 이산화탄소(CO2) 농도가 올라가고요. 피로가 동반되는 졸음을 느끼게 됩니다."]
졸음운전을 할 경우 앞을 보지못하고 사고를 내기때문에 치사율이 음주운전보다 2배가량 높습니다.
유럽에서는 올해부터 화물차와 승합차에 졸음운전 방지 장치인 DMS 설치를 의무화했습니다.
카메라로 운전자를 관찰해 3초 이상 눈을 감으면 경고음 등이 울리는 장치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의무 사항이 아니라 일부 차종에 선택사항으로만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호근/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 : "국내에는 졸음운전 방지 장치가 장착된 차량들의 개수도 적고, (결국은) 의무화가 필요한 게 가장 중요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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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ej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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