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자체 개발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입력 2024.11.17 (19:05)
수정 2024.11.1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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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자체 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지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은 현지시간 17일 엑스를 통해, 전날 인도 동부 오디샤주 압둘 칼람 섬에서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고 현지 매체와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싱 장관은 “이 같은 중대한 성취로 인도는 첨단 군사기술 능력을 지닌 선택된 국가 그룹에 속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미사일의 제원 등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현지 매체인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이 극초음속 미사일은 상층 대기권에서 음속의 5배 이상인 시속 6,200km로 비행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탄도미사일에 비해 탐지하기 더 어렵고 타깃에 더 빨리 도달할 수 있으며 비행 도중 목표물을 변경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미국과 러시아, 중국,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했고 일부 다른 국가들도 해당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AFP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라지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 엑스 캡처]
라지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은 현지시간 17일 엑스를 통해, 전날 인도 동부 오디샤주 압둘 칼람 섬에서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고 현지 매체와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싱 장관은 “이 같은 중대한 성취로 인도는 첨단 군사기술 능력을 지닌 선택된 국가 그룹에 속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미사일의 제원 등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현지 매체인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이 극초음속 미사일은 상층 대기권에서 음속의 5배 이상인 시속 6,200km로 비행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탄도미사일에 비해 탐지하기 더 어렵고 타깃에 더 빨리 도달할 수 있으며 비행 도중 목표물을 변경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미국과 러시아, 중국,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했고 일부 다른 국가들도 해당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AFP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라지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 엑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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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자체 개발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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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17 19:05:07
- 수정2024-11-17 19:15:23
인도가 자체 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지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은 현지시간 17일 엑스를 통해, 전날 인도 동부 오디샤주 압둘 칼람 섬에서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고 현지 매체와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싱 장관은 “이 같은 중대한 성취로 인도는 첨단 군사기술 능력을 지닌 선택된 국가 그룹에 속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미사일의 제원 등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현지 매체인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이 극초음속 미사일은 상층 대기권에서 음속의 5배 이상인 시속 6,200km로 비행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탄도미사일에 비해 탐지하기 더 어렵고 타깃에 더 빨리 도달할 수 있으며 비행 도중 목표물을 변경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미국과 러시아, 중국,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했고 일부 다른 국가들도 해당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AFP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라지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 엑스 캡처]
라지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은 현지시간 17일 엑스를 통해, 전날 인도 동부 오디샤주 압둘 칼람 섬에서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고 현지 매체와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싱 장관은 “이 같은 중대한 성취로 인도는 첨단 군사기술 능력을 지닌 선택된 국가 그룹에 속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미사일의 제원 등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현지 매체인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이 극초음속 미사일은 상층 대기권에서 음속의 5배 이상인 시속 6,200km로 비행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탄도미사일에 비해 탐지하기 더 어렵고 타깃에 더 빨리 도달할 수 있으며 비행 도중 목표물을 변경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미국과 러시아, 중국,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했고 일부 다른 국가들도 해당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AFP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라지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 엑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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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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