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32m…‘세계에서 가장 큰 산호’ 발견 [잇슈 SNS]

입력 2024.11.18 (06:54) 수정 2024.11.18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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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해양생태계가 휘청거리는 가운데 최근 남태평양 섬나라 솔로몬 제도에서 남다른 크기의 산호가 발견돼 학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울퉁불퉁 모양에 군데군데 오묘한 색깔을 뽐내는 무언가가 해저 가득 드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남태평양 솔로몬 제도 인근에서 발견한 세계 최대 크기의 산호인데요.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탐사팀이 지난달 중순에 해양 환경 연구 도중 발견했다고 합니다.

길이 32미터.

높이 5미터에 둘레 길이는 183미터로 기존 최대 규모였던 아메리칸 사모아 산호보다 3배나 더 큽니다.

연구진은 "처음에는 바닷속에 가라앉은 난파선이라고 생각했지만, 탐사 결과 최소 300년 이상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수중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한 단일종 산호초로 확인됐다며 여러 개의 군집으로 이뤄진 산호초와는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이후 위성 사진을 통해 우주에서도 보일 만큼 산호 크기가 거대하다는 것을 재확인했다며, 지구 온난화로 해양 생태계를 지탱하는 산호초가 점점 사라져가는 가운데 이번 발견으로 작은 희망의 빛을 보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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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이 32m…‘세계에서 가장 큰 산호’ 발견 [잇슈 SNS]
    • 입력 2024-11-18 06:54:56
    • 수정2024-11-18 06: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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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해양생태계가 휘청거리는 가운데 최근 남태평양 섬나라 솔로몬 제도에서 남다른 크기의 산호가 발견돼 학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울퉁불퉁 모양에 군데군데 오묘한 색깔을 뽐내는 무언가가 해저 가득 드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남태평양 솔로몬 제도 인근에서 발견한 세계 최대 크기의 산호인데요.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탐사팀이 지난달 중순에 해양 환경 연구 도중 발견했다고 합니다.

길이 32미터.

높이 5미터에 둘레 길이는 183미터로 기존 최대 규모였던 아메리칸 사모아 산호보다 3배나 더 큽니다.

연구진은 "처음에는 바닷속에 가라앉은 난파선이라고 생각했지만, 탐사 결과 최소 300년 이상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수중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한 단일종 산호초로 확인됐다며 여러 개의 군집으로 이뤄진 산호초와는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이후 위성 사진을 통해 우주에서도 보일 만큼 산호 크기가 거대하다는 것을 재확인했다며, 지구 온난화로 해양 생태계를 지탱하는 산호초가 점점 사라져가는 가운데 이번 발견으로 작은 희망의 빛을 보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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