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부당대출 의혹’ 우리은행 압수수색…손태승 전 회장 피의자 전환
입력 2024.11.18 (10:39)
수정 2024.11.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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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의 부당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손 전 회장을 피의자로 전환하고 우리은행 본점을 대상으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오늘(18일) 오전부터 서울 중구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을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우리은행장 사무실과 우리금융지주 회장 사무실, 우리은행 본점 대출 관련 부서 등이 포함됐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손 전 회장의 처남 김 모 씨가 우리은행으로부터 6백억 원가량 대출을 받았고, 이 가운데 350억 원 상당이 손 전 회장과의 친분을 이용한 특혜성 대출이라고 판단한 감사 결과를 수사기관에 통보했습니다.
이후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김 씨를 지난 9월 구속기소 했고, 부당 대출을 주도한 핵심 인물로 알려진 우리은행 임 모 전 본부장을 지난달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오늘(18일) 오전부터 서울 중구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을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우리은행장 사무실과 우리금융지주 회장 사무실, 우리은행 본점 대출 관련 부서 등이 포함됐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손 전 회장의 처남 김 모 씨가 우리은행으로부터 6백억 원가량 대출을 받았고, 이 가운데 350억 원 상당이 손 전 회장과의 친분을 이용한 특혜성 대출이라고 판단한 감사 결과를 수사기관에 통보했습니다.
이후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김 씨를 지난 9월 구속기소 했고, 부당 대출을 주도한 핵심 인물로 알려진 우리은행 임 모 전 본부장을 지난달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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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부당대출 의혹’ 우리은행 압수수색…손태승 전 회장 피의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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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18 10:39:36
- 수정2024-11-18 14:36:52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의 부당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손 전 회장을 피의자로 전환하고 우리은행 본점을 대상으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오늘(18일) 오전부터 서울 중구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을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우리은행장 사무실과 우리금융지주 회장 사무실, 우리은행 본점 대출 관련 부서 등이 포함됐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손 전 회장의 처남 김 모 씨가 우리은행으로부터 6백억 원가량 대출을 받았고, 이 가운데 350억 원 상당이 손 전 회장과의 친분을 이용한 특혜성 대출이라고 판단한 감사 결과를 수사기관에 통보했습니다.
이후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김 씨를 지난 9월 구속기소 했고, 부당 대출을 주도한 핵심 인물로 알려진 우리은행 임 모 전 본부장을 지난달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오늘(18일) 오전부터 서울 중구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을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우리은행장 사무실과 우리금융지주 회장 사무실, 우리은행 본점 대출 관련 부서 등이 포함됐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손 전 회장의 처남 김 모 씨가 우리은행으로부터 6백억 원가량 대출을 받았고, 이 가운데 350억 원 상당이 손 전 회장과의 친분을 이용한 특혜성 대출이라고 판단한 감사 결과를 수사기관에 통보했습니다.
이후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김 씨를 지난 9월 구속기소 했고, 부당 대출을 주도한 핵심 인물로 알려진 우리은행 임 모 전 본부장을 지난달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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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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