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국내 검색 점유율 9년새 20%p 하락
입력 2024.11.18 (14:22)
수정 2024.11.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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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검색시장에서 네이버의 점유율이 최근 9년간 약 20% 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발간한 'ICT 브리프 2024 39호'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 검색시장 점유율은 네이버가 57.3%로 1위, 구글이 33.9%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9년 전인 2015년 같은 기간에는 네이버의 점유율이 78%였으며, 다음(12%), 구글(7%) 순이었습니다.
보고서는 2022년 챗GPT 등장 이후 단순 키워드 중심이었던 검색 시장이 변화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단순 키워드 중심 검색은 사용자의 질문 의도와 동떨어진 결과를 제시하는 한계가 있지만, AI 검색엔진은 질문 의도와 맥락을 파악해 정확하고 종합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국내 AI 검색 엔진 시장에서 네이버·뤼튼·라이너·솔트룩스 등 기업이 자체 특화된 서비스를 개발하며 향후 AI 검색엔진 시장에서 경쟁을 벌일 걸로 내다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발간한 'ICT 브리프 2024 39호'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 검색시장 점유율은 네이버가 57.3%로 1위, 구글이 33.9%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9년 전인 2015년 같은 기간에는 네이버의 점유율이 78%였으며, 다음(12%), 구글(7%) 순이었습니다.
보고서는 2022년 챗GPT 등장 이후 단순 키워드 중심이었던 검색 시장이 변화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단순 키워드 중심 검색은 사용자의 질문 의도와 동떨어진 결과를 제시하는 한계가 있지만, AI 검색엔진은 질문 의도와 맥락을 파악해 정확하고 종합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국내 AI 검색 엔진 시장에서 네이버·뤼튼·라이너·솔트룩스 등 기업이 자체 특화된 서비스를 개발하며 향후 AI 검색엔진 시장에서 경쟁을 벌일 걸로 내다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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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국내 검색 점유율 9년새 20%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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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18 14:22:42
- 수정2024-11-18 14:23:13
국내 검색시장에서 네이버의 점유율이 최근 9년간 약 20% 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발간한 'ICT 브리프 2024 39호'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 검색시장 점유율은 네이버가 57.3%로 1위, 구글이 33.9%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9년 전인 2015년 같은 기간에는 네이버의 점유율이 78%였으며, 다음(12%), 구글(7%) 순이었습니다.
보고서는 2022년 챗GPT 등장 이후 단순 키워드 중심이었던 검색 시장이 변화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단순 키워드 중심 검색은 사용자의 질문 의도와 동떨어진 결과를 제시하는 한계가 있지만, AI 검색엔진은 질문 의도와 맥락을 파악해 정확하고 종합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국내 AI 검색 엔진 시장에서 네이버·뤼튼·라이너·솔트룩스 등 기업이 자체 특화된 서비스를 개발하며 향후 AI 검색엔진 시장에서 경쟁을 벌일 걸로 내다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발간한 'ICT 브리프 2024 39호'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 검색시장 점유율은 네이버가 57.3%로 1위, 구글이 33.9%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9년 전인 2015년 같은 기간에는 네이버의 점유율이 78%였으며, 다음(12%), 구글(7%) 순이었습니다.
보고서는 2022년 챗GPT 등장 이후 단순 키워드 중심이었던 검색 시장이 변화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단순 키워드 중심 검색은 사용자의 질문 의도와 동떨어진 결과를 제시하는 한계가 있지만, AI 검색엔진은 질문 의도와 맥락을 파악해 정확하고 종합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국내 AI 검색 엔진 시장에서 네이버·뤼튼·라이너·솔트룩스 등 기업이 자체 특화된 서비스를 개발하며 향후 AI 검색엔진 시장에서 경쟁을 벌일 걸로 내다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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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hydrog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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