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철길숲 하루 평균 3만 명 이용 외

입력 2024.11.18 (19:22) 수정 2024.11.1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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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도심에 조성한 철길숲을 하루 3만 명 가량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포항시는 10월 넷째주 철길숲 진입 지점 7곳에서 출입 인원을 조사한 결과 평일은 2만6천8백 명, 휴일은 3만천4백 명이 이용했습니다.

평일에는 주로 출·퇴근과 등·하굣길로, 주말에는 휴식이나 여가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포항시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철길숲 유동 인구 증가로 유발된 소비 효과가 2022년 기준 연간 4천3백억 원에 이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포항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선정

포항시가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열린 포항 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금상은 영일대 해수욕장과 누각, 장미원을 배경으로 일출 장면을 촬영한 우명석 작가의 '희망의 아침'이 차지했습니다.

이번 포항 관광사진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모두 255점이 출품됐으며 금상 1점과 은상·동상 각 2점, 가작 5점 등 30점이 선정됐습니다.

울진해경, 김장재료 불법 유통 단속

울진해양경찰서가 김장철을 맞아 다음 달 6일까지 김장 재료 관련 불법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합니다.

울진, 영덕 소재 전통시장과 농수산물 수입업체 등이 대상이며 천일염, 젓갈류의 원산지 둔갑, 고춧가루 밀반입 등을 중점 조사할 방침입니다.

해경은, 불법 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북도, 해양쓰레기 6백여 톤 처리

경상북도가 올해 정화 운반선을 활용해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 해양쓰레기와 토사 6백여 톤을 처리했습니다.

경북도는 올 들어 정화 운반선 '경북 0726호'가 모두 50여 차례에 걸쳐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 연안의 해양쓰레기와 토사 6백여 톤을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울릉도의 경우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신속히 대처했으며 내년엔 수중 드론을 이용해 울릉도 연안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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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포항] 포항 철길숲 하루 평균 3만 명 이용 외
    • 입력 2024-11-18 19:22:53
    • 수정2024-11-18 19:50:58
    뉴스7(대구)
포항시가 도심에 조성한 철길숲을 하루 3만 명 가량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포항시는 10월 넷째주 철길숲 진입 지점 7곳에서 출입 인원을 조사한 결과 평일은 2만6천8백 명, 휴일은 3만천4백 명이 이용했습니다.

평일에는 주로 출·퇴근과 등·하굣길로, 주말에는 휴식이나 여가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포항시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철길숲 유동 인구 증가로 유발된 소비 효과가 2022년 기준 연간 4천3백억 원에 이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포항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선정

포항시가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열린 포항 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금상은 영일대 해수욕장과 누각, 장미원을 배경으로 일출 장면을 촬영한 우명석 작가의 '희망의 아침'이 차지했습니다.

이번 포항 관광사진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모두 255점이 출품됐으며 금상 1점과 은상·동상 각 2점, 가작 5점 등 30점이 선정됐습니다.

울진해경, 김장재료 불법 유통 단속

울진해양경찰서가 김장철을 맞아 다음 달 6일까지 김장 재료 관련 불법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합니다.

울진, 영덕 소재 전통시장과 농수산물 수입업체 등이 대상이며 천일염, 젓갈류의 원산지 둔갑, 고춧가루 밀반입 등을 중점 조사할 방침입니다.

해경은, 불법 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북도, 해양쓰레기 6백여 톤 처리

경상북도가 올해 정화 운반선을 활용해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 해양쓰레기와 토사 6백여 톤을 처리했습니다.

경북도는 올 들어 정화 운반선 '경북 0726호'가 모두 50여 차례에 걸쳐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 연안의 해양쓰레기와 토사 6백여 톤을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울릉도의 경우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신속히 대처했으며 내년엔 수중 드론을 이용해 울릉도 연안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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