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필리핀,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기밀 군사정보 실시간 공유
입력 2024.11.18 (20:13)
수정 2024.11.18 (20: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남중국해에서 중국에 함께 맞서고 있는 미국과 필리핀이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체결했습니다.
현지시각 18일 AP와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과 길버트 테오도로 필리핀 국방부 장관은 이날 필리핀 마닐라의 필리핀군 본부에서 군사정보보호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이 협정을 통해 양국은 기밀 군사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필리핀군은 미국의 위성과 무인기 감시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익명의 필리핀 관리 2명이 AP에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어떤 종류의 군사협정이나 안보협력도 제3자의 이익에 반하거나 해를 끼쳐서는 안 되며, 지역 평화를 훼손하거나 지역의 긴장을 악화시켜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현지시각 18일 AP와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과 길버트 테오도로 필리핀 국방부 장관은 이날 필리핀 마닐라의 필리핀군 본부에서 군사정보보호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이 협정을 통해 양국은 기밀 군사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필리핀군은 미국의 위성과 무인기 감시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익명의 필리핀 관리 2명이 AP에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어떤 종류의 군사협정이나 안보협력도 제3자의 이익에 반하거나 해를 끼쳐서는 안 되며, 지역 평화를 훼손하거나 지역의 긴장을 악화시켜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필리핀,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기밀 군사정보 실시간 공유
-
- 입력 2024-11-18 20:13:11
- 수정2024-11-18 20:13:58
남중국해에서 중국에 함께 맞서고 있는 미국과 필리핀이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체결했습니다.
현지시각 18일 AP와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과 길버트 테오도로 필리핀 국방부 장관은 이날 필리핀 마닐라의 필리핀군 본부에서 군사정보보호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이 협정을 통해 양국은 기밀 군사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필리핀군은 미국의 위성과 무인기 감시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익명의 필리핀 관리 2명이 AP에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어떤 종류의 군사협정이나 안보협력도 제3자의 이익에 반하거나 해를 끼쳐서는 안 되며, 지역 평화를 훼손하거나 지역의 긴장을 악화시켜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현지시각 18일 AP와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과 길버트 테오도로 필리핀 국방부 장관은 이날 필리핀 마닐라의 필리핀군 본부에서 군사정보보호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이 협정을 통해 양국은 기밀 군사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필리핀군은 미국의 위성과 무인기 감시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익명의 필리핀 관리 2명이 AP에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어떤 종류의 군사협정이나 안보협력도 제3자의 이익에 반하거나 해를 끼쳐서는 안 되며, 지역 평화를 훼손하거나 지역의 긴장을 악화시켜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