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일본에 첫 연구거점 개설…로봇기술·AI 융합 추진

입력 2024.11.18 (21:33) 수정 2024.11.1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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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늘(18일) 일본 도쿄에 연구 거점을 개설했다고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이 보도했습니다.

MS는 도쿄 연구 거점에서 일본이 강점을 보이는 분야인 로봇 기술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해 복잡한 움직임과 업무를 수행할 기술 등을 개발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MS는 가와사키중공업, 혼다, 닛산자동차 등과 협력하고 도쿄대와 게이오대에 자금을 제공해 AI 인재를 육성합니다.

MS가 아시아에 연구 거점을 세운 것은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 이어 도쿄가 세 번째입니다.

앞서 MS는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가 지난 4월 미국을 국빈 방문했을 때 일본에서 클라우드 컴퓨팅과 AI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2년간 29억 달러, 약 4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MS의 연구 거점 개설이 일본의 AI 개발 능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본 정부도 디지털 투자와 AI 개발 환경 정비를 촉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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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18 21:33:06
    • 수정2024-11-18 21:33:31
    국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늘(18일) 일본 도쿄에 연구 거점을 개설했다고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이 보도했습니다.

MS는 도쿄 연구 거점에서 일본이 강점을 보이는 분야인 로봇 기술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해 복잡한 움직임과 업무를 수행할 기술 등을 개발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MS는 가와사키중공업, 혼다, 닛산자동차 등과 협력하고 도쿄대와 게이오대에 자금을 제공해 AI 인재를 육성합니다.

MS가 아시아에 연구 거점을 세운 것은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 이어 도쿄가 세 번째입니다.

앞서 MS는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가 지난 4월 미국을 국빈 방문했을 때 일본에서 클라우드 컴퓨팅과 AI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2년간 29억 달러, 약 4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MS의 연구 거점 개설이 일본의 AI 개발 능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본 정부도 디지털 투자와 AI 개발 환경 정비를 촉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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