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이의신청 342건…국어 ‘언어와 매체’ 44번 최다

입력 2024.11.19 (07:45) 수정 2024.11.1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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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이 모두 34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당일인 지난 14일부터 어제(18일) 오후 6시까지 문제·정답과 관련한 이의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342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수능 이의신청 건수인 288건 대비 1.2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영역별로는 국어 77건, 수학 7건, 영어 91건, 한국사 8건, 사회탐구 124건, 과학탐구 31건, 직업 탐구 2건, 제2외국어·한문 2건 순이었습니다.

단일 문항으로는 국어 영역 선택과목 ‘언어와 매체’ 44번에 가장 많은 42건의 이의신청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문항은 학교 축제를 알리는 팸플릿에 대해 적절하지 않은 보기를 고르는 문제로, 평가원이 제시한 답은 1번 ‘각 행사별 진행 절차를 순서도를 통해 보여 주고 있다’였습니다.

이에 일부 수험생들은 ‘진행 절차’와 ‘일정’이 혼동될 수 있다며, 복수 정답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평가원은 중복 접수 등을 제외한 이의신청 심사 대상을 추려 심사를 진행한 뒤, 오는 26일 오후 5시 최종 정답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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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19 07:45:38
    • 수정2024-11-19 08:13:35
    사회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이 모두 34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당일인 지난 14일부터 어제(18일) 오후 6시까지 문제·정답과 관련한 이의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342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수능 이의신청 건수인 288건 대비 1.2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영역별로는 국어 77건, 수학 7건, 영어 91건, 한국사 8건, 사회탐구 124건, 과학탐구 31건, 직업 탐구 2건, 제2외국어·한문 2건 순이었습니다.

단일 문항으로는 국어 영역 선택과목 ‘언어와 매체’ 44번에 가장 많은 42건의 이의신청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문항은 학교 축제를 알리는 팸플릿에 대해 적절하지 않은 보기를 고르는 문제로, 평가원이 제시한 답은 1번 ‘각 행사별 진행 절차를 순서도를 통해 보여 주고 있다’였습니다.

이에 일부 수험생들은 ‘진행 절차’와 ‘일정’이 혼동될 수 있다며, 복수 정답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평가원은 중복 접수 등을 제외한 이의신청 심사 대상을 추려 심사를 진행한 뒤, 오는 26일 오후 5시 최종 정답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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