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실 음식 문화를 한눈에…‘궁중음식 특별전’
입력 2024.11.19 (09:01)
수정 2024.11.1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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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의 음식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립니다.
국가유산청은 궁중음식문화재단과 함께 내일(20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궁중음식, 공경과 나눔의 밥상’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전에는 궁중음식과 관련한 기록물과 그림, 궁궐에서 사용된 그릇, 조리 도구, 소반 등 200여 점의 유물과 조선 왕실의 수라상을 재현한 모형을 선보입니다.
전시는 모두 2부로 구성됩니다.
1부는 ▲‘전국의 진미가 모이다’ ▲‘궁중음식을 만드는 사람들’ ▲‘궁궐의 부엌’ ▲‘수라, 왕의 매일을 짓다’ ▲‘조상을 위한 음식, 정성으로 기억하다’ 등 5개의 세부 주제를 통해 백성들이 올린 진상품이 숙수(궁중 남성 요리사)의 손을 거쳐 왕의 밥상에 오르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2부는 ▲‘잔치 음식, 높이 쌓아 기쁨을 더하다’ ▲‘사찬, 널리 나눠 마음을 전하다’ 등 2개 세부 주제로 1892년 고종 즉위 30주년과 41세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경복궁에서 열린 잔치를 조명합니다.
이 밖에도 궁중음식을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와 궁중 잔치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비롯해 ‘왕실문화 심층 탐구’와 ‘초등학생과 가족 대상 체험 교육’ 등 강연도 진행됩니다.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궁중음식의 새로운 면모를 조명해 우리 왕실 유산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특별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 8개월 동안 재단장을 마친 2층 상설전시실을 내일(20일)부터 새로 개관합니다.
개편된 상설전시실은 ‘국왕의 공간(외전(外殿))’을 주제로 한 ‘조선국왕’과 ‘왕비의 공간(내전(內殿))’을 주제로 한 ‘왕실생활’ 등 2개 전시실로 구성됐으며, 관련 유물 450여 점과 최신 기술로 제작된 다양한 영상자료가 새로 마련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궁중음식문화재단과 함께 내일(20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궁중음식, 공경과 나눔의 밥상’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전에는 궁중음식과 관련한 기록물과 그림, 궁궐에서 사용된 그릇, 조리 도구, 소반 등 200여 점의 유물과 조선 왕실의 수라상을 재현한 모형을 선보입니다.
전시는 모두 2부로 구성됩니다.
1부는 ▲‘전국의 진미가 모이다’ ▲‘궁중음식을 만드는 사람들’ ▲‘궁궐의 부엌’ ▲‘수라, 왕의 매일을 짓다’ ▲‘조상을 위한 음식, 정성으로 기억하다’ 등 5개의 세부 주제를 통해 백성들이 올린 진상품이 숙수(궁중 남성 요리사)의 손을 거쳐 왕의 밥상에 오르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2부는 ▲‘잔치 음식, 높이 쌓아 기쁨을 더하다’ ▲‘사찬, 널리 나눠 마음을 전하다’ 등 2개 세부 주제로 1892년 고종 즉위 30주년과 41세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경복궁에서 열린 잔치를 조명합니다.
이 밖에도 궁중음식을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와 궁중 잔치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비롯해 ‘왕실문화 심층 탐구’와 ‘초등학생과 가족 대상 체험 교육’ 등 강연도 진행됩니다.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궁중음식의 새로운 면모를 조명해 우리 왕실 유산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특별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 8개월 동안 재단장을 마친 2층 상설전시실을 내일(20일)부터 새로 개관합니다.
개편된 상설전시실은 ‘국왕의 공간(외전(外殿))’을 주제로 한 ‘조선국왕’과 ‘왕비의 공간(내전(內殿))’을 주제로 한 ‘왕실생활’ 등 2개 전시실로 구성됐으며, 관련 유물 450여 점과 최신 기술로 제작된 다양한 영상자료가 새로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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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왕실 음식 문화를 한눈에…‘궁중음식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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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19 09:01:35
- 수정2024-11-19 12:45:41
조선 왕실의 음식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립니다.
국가유산청은 궁중음식문화재단과 함께 내일(20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궁중음식, 공경과 나눔의 밥상’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전에는 궁중음식과 관련한 기록물과 그림, 궁궐에서 사용된 그릇, 조리 도구, 소반 등 200여 점의 유물과 조선 왕실의 수라상을 재현한 모형을 선보입니다.
전시는 모두 2부로 구성됩니다.
1부는 ▲‘전국의 진미가 모이다’ ▲‘궁중음식을 만드는 사람들’ ▲‘궁궐의 부엌’ ▲‘수라, 왕의 매일을 짓다’ ▲‘조상을 위한 음식, 정성으로 기억하다’ 등 5개의 세부 주제를 통해 백성들이 올린 진상품이 숙수(궁중 남성 요리사)의 손을 거쳐 왕의 밥상에 오르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2부는 ▲‘잔치 음식, 높이 쌓아 기쁨을 더하다’ ▲‘사찬, 널리 나눠 마음을 전하다’ 등 2개 세부 주제로 1892년 고종 즉위 30주년과 41세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경복궁에서 열린 잔치를 조명합니다.
이 밖에도 궁중음식을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와 궁중 잔치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비롯해 ‘왕실문화 심층 탐구’와 ‘초등학생과 가족 대상 체험 교육’ 등 강연도 진행됩니다.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궁중음식의 새로운 면모를 조명해 우리 왕실 유산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특별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 8개월 동안 재단장을 마친 2층 상설전시실을 내일(20일)부터 새로 개관합니다.
개편된 상설전시실은 ‘국왕의 공간(외전(外殿))’을 주제로 한 ‘조선국왕’과 ‘왕비의 공간(내전(內殿))’을 주제로 한 ‘왕실생활’ 등 2개 전시실로 구성됐으며, 관련 유물 450여 점과 최신 기술로 제작된 다양한 영상자료가 새로 마련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궁중음식문화재단과 함께 내일(20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궁중음식, 공경과 나눔의 밥상’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전에는 궁중음식과 관련한 기록물과 그림, 궁궐에서 사용된 그릇, 조리 도구, 소반 등 200여 점의 유물과 조선 왕실의 수라상을 재현한 모형을 선보입니다.
전시는 모두 2부로 구성됩니다.
1부는 ▲‘전국의 진미가 모이다’ ▲‘궁중음식을 만드는 사람들’ ▲‘궁궐의 부엌’ ▲‘수라, 왕의 매일을 짓다’ ▲‘조상을 위한 음식, 정성으로 기억하다’ 등 5개의 세부 주제를 통해 백성들이 올린 진상품이 숙수(궁중 남성 요리사)의 손을 거쳐 왕의 밥상에 오르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2부는 ▲‘잔치 음식, 높이 쌓아 기쁨을 더하다’ ▲‘사찬, 널리 나눠 마음을 전하다’ 등 2개 세부 주제로 1892년 고종 즉위 30주년과 41세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경복궁에서 열린 잔치를 조명합니다.
이 밖에도 궁중음식을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와 궁중 잔치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비롯해 ‘왕실문화 심층 탐구’와 ‘초등학생과 가족 대상 체험 교육’ 등 강연도 진행됩니다.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궁중음식의 새로운 면모를 조명해 우리 왕실 유산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특별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 8개월 동안 재단장을 마친 2층 상설전시실을 내일(20일)부터 새로 개관합니다.
개편된 상설전시실은 ‘국왕의 공간(외전(外殿))’을 주제로 한 ‘조선국왕’과 ‘왕비의 공간(내전(內殿))’을 주제로 한 ‘왕실생활’ 등 2개 전시실로 구성됐으며, 관련 유물 450여 점과 최신 기술로 제작된 다양한 영상자료가 새로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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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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